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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숨결을 찾아서(아홉번째 : 존귀하신 구주/모짜르트)

2015년 2월22일 주일은 사순절 첫째 주로 할렐루야찬양대 예배찬양은 W.A.Mozart가 작곡한 「존귀하신 구주」입니다. 이곡은 기독교음악사에서 출판한 「명성가 제1집」 P.304에 있는 찬양으로 4/4박자의 라장조 A(1~18마디), B(19~46마디) 전체 46마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차르트는(1756-1791) 오스트리아의 찰츠부르크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부터 작곡한 천재음악가로 35세에 빈에서 죽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하늘에서 쫓겨 난 천사’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칼바르트는 모차르트에 대하여 그는 하나님이 내린 자로 작품마다 하나님이 주신 곡이라고 극찬하였습니다. 교향곡, 피아노협주곡, 현악4중주, 소나타 등 수많은 곡을 썼으나 진정한 걸작은 「대관식 미사..

한국땅에 복음을 전하여 준 아펜젤러기념관 방문

아펜젤러(Henry Gerhart Appenzeller 1858〜1902)선교사는 1858. 2. 6, 미국 펜실베이니아 손더튼에서 태어나 1882년 펜실베이니아 주 프랭클린앤드마샬대학을 거쳐 그해 뉴저지 주 드류 신학교를 졸업했다. 1884년 미국 감리회 해외선교부의 한국선교 결정에 따라 1885년 4월 2일 한국에 입국하여 한국선교회 및 배재학당(우리나라 최초로 외국인이 설립한 근대적 사학, 배재중고등학교 및 배재대학교 전신)을 설립했다. 1887년 한국선교부 감리사로 있으면서 학교와 병원 등에 복음전도의 여러 사업을 맡았다. 같은 해 10월 29일 서울에 벧엘 예배당(지금의 정동제일교회)을 설립했으며 1888년에는 H. G. 언더우드, G. H. 존스 등과 함께 지방을 순회하면서 전도활동을 벌였다...

여행 2022.11.29

전북천리길 전주시제3길 건지산길

건지산(乾止山 101m)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덕진동, 호성동, 우아동에 걸쳐 있는 도심 속의 산으로 전주시민의 산소같은 도심공원이다. 가을숲은 떠들석 하다. 선홍색 옷차림, 주홍색 옷차림, 주황색 옷차림, 노란색 옷차림 등 저마다 최고의 옷차림으로 화려하게 차려 입었지만 다투거나 싸우지 않고 어울려서 파란 하늘 바라보며 두팔 벌려 노래한다. 그리고 힘 다해 노래하던 단풍잎들이 임무를 마치고 어느 새 하나 둘 땅에 내려 앉는다. 건지산 한 바퀴 도는 것은 일상이었지만, 오늘은 전북천리길 전주시 둘레길 3개 중 하나(전주시제3길)인 건지산길을 걷는 다는 목표로 걷다. 단풍나무숲이 그려내는 환상적인 단풍 풍경과 푸른 편백숲을 교대로 지나 전북대병원 뒷산에 이르니 절정의 단풍숲이 맞아준다. 참 아름다..

전주 한옥마을둘레길

전북천리길은 네가지 테마(산들길, 해안길, 강변길, 호수길)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시군별 자연환경과 접근성과 자원(역사, 문화, 관광)의 연계성이 우수한노선으로 선정되어 있다. 전주시는 3개의 산들길이 있으나 오늘은 '한옥마을둘레길'(전주시제1길)을 걷다. 이 둘레길은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에서 시작하여 양사제(가람 이병기의 집필실)와 전주향교를 둘러 본 뒤, 천주천을 따라 걷다가 한벽당(조선초기 문신 최담이 지은 것으로 시인, 묵객들이 시와 풍류를 즐기던 곳)을 지나 한벽굴(일제 강점기 철길 굴)과 자연생태박물관(전주천생태학습)을 통과하여 치명자산성지(천주교순교자 묻힌곳)에 이르다. 이 길은 '바람쐬는 길' 명칭이 붙어 있는 한적한 곳으로 가로수의 환영을 받으며 가족과 연인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기에 ..

모악산송학사길로 삼천따라 삼천교까지 걷다

모악산(母岳山 795.2m)은 도립공원으로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구전에 의하면 모악산 꼭대기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 했다고 한다. 모악산등산코스는 다양하여서 산행 중 이정표에 표기된 코스는 점차 다 타보기로 하고서 오늘은,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관광단지주차장(970번 시내버스 종점)에서 상학능선코스 입구를 지나 세 개의 나무데크계단을 올라서면 송학사길 이정표가 있고 이 이정표 지시 방향을 따라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능선길을 걸으니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송학사등산로가 끝나는 지점에는 전원단지로 구획된 토지와 포장된 도로가 나타나고 송학사를 지나면 펜션, 찻집, 음식점 등이 원기리마을 곳곳에 있고 모악교(전주↔순창 ..

산행/산행 2022.11.24

무엇으로 감사할까

이해인 시인은 「감사와 행복」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감사하면 웃게 되리라 감사가 힘들 적에도 주문을 외우듯이 시를 읊듯이 항상 이렇게 노래해 봅니다. 오늘 하루를 이렇게 살아서 하늘과 바다와 산을 바라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늘의 높음과 바다의 넓음과 산의 깊음을 통해 오래오래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도 훈련(訓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이론을 배우고 수 없는 훈련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글쓰기/단상 2022.11.23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으로 관광명소되다.

옥정호(玉井湖)는 전북 정읍시와 임실군에 걸쳐 만들어진 섬진강 수계의 인공호수로 총저수용량 4억 6600만t, 면적 16㎢(만수위 때는 26.51㎢), 유역 면적 763㎢, 댐 높이 64m, 댐 길이 344.2m이며, 운암호라 불리기도 한다. 이 옥정호 가운데 붕어섬(임실군 운암면 용운리 6만6천여㎡)이 있으며 일교차가 큰 이른 봄이나 늦은 가을의 아침 일출 때에 안개가 피어오르며 붕어섬의 풍경이 천천히 드러나는 모습이 몽환적이며 아름다워 사진 찍기 명소로 알려졌고, 그 섬을 보려고 국사봉전망대에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임실군에서는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이어주는 출렁다리를 만들어 2022.10.22. 개통하므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붕어섬출렁다리는 총길이 420m, 폭 1.5m로 붕..

여행 2022.11.22

절정의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건지산

건지산(乾止山 101m)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덕진동, 호성동, 우아동에 걸쳐 있는 도심 속의 산으로 '큰 독을 쌓아 새어나가는 땅 기운을 멈췄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해발고가 낮은 산이지만 도심 속 피서지로 불리는 편백숲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숲은 전북대가 조성, 운영하고 있는 학술림의 일부이고 오송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조경단 두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덕진공원, 전주 동물원과도 맞닿아 있고, 전북천리길 건지산길, 전북대 캠퍼스 둘레길과 이어져 있어 다양한 걷기코스를 즐길 수도 있다. 특히 단풍나무가 울창하여 늦가을이 되면 곱게 물든 단풍 숲이 오색찬란한 자태를 드러내어 황홀한 아름다움과 가을 정취를 선사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에게 행복감을 안겨준다. 곳곳의 단..

산행/산행 2022.11.21

꿈꾸던 공룡능선을 다녀와서

꿈은 실현시키고 싶은 바람이나 이상을 말합니다. 한라산정상 등산을 꿈꾸고 성판악에서 백록담표지석을 거쳐 관음사로 내려온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한라산 도전을 아내가 믿어주지 않고 부정적 의견을 내놔도(저질 체력)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산행정보 파악과 산행장비 준비와 체력단련과 이의 완등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였던 체험은 이어서 100대 명산 도전과 완등이란 선물을 선사하여 도전하는 삶이 아름다움을 증명하여 주었습니다. 산을 즐겨 찾는 중 설악산 산행은 이미 다섯 번을 통해 대청봉, 수렴동계곡, 천불동계곡, 금강굴, 비룡폭포, 주전골만경대 등을 다녀왔으나 체력에 자신이 없어 공룡능선을 타보지 못하여 항상 밀린 숙제처럼 여겨졌습니다. 공룡능선 산행을 추진하다가 포기하기를 여러 번 하다가 “꿈은, 꿈꾸는 자만..

글쓰기/단상 2022.11.18

하나님의 숨결을 찾아서(여덟번째 : 주는 나의 목자/포테)

2015년 2월15일 주일 할렐루야찬양대 예배찬양은 A.Pote가 작곡한 「주는 나의 목자」입니다. 이곡은 아가페음악선교원에서 출판한 「시편 가사에 의한 예배성가곡집 제1집」 P.32에 있는 찬양으로 시편23편을 가사로 작곡하였으며 4/4박자의 내림라장조 72마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렌 포테는 「평화의 기도」, 「주는 우리의 피난처」,「성령이여 임하소서」 등 우리에게 친근한 성가를 쓴 미국 작곡가입니다. 「주는 나의 목자」는 A(1~21마디), B(22~50마디), C(51~72마디)로 전체 72마디로 되어있으며 4/4박자의 내림가장조로 윤학원 장로가 번역한 곡입니다. 처음 A(1~21마디)는 다시 a부분(1~13마디)로 나누어지며 4마디 전주는 평화로운 푸른 초장과 기쁨이 넘치는 분위기로 이끌어갑니..

단풍바다 속 방화동생태길을 찾아서

방화동생태길은 전북천리길의 테마(산들길, 해안길, 강변길, 호수길) 중 장수군에 있는 산들길 이름으로 물이 길게 흐르는 장수(長水), 산고수장(山高水長)의 청정지역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여 임도와 오솔길을 따라 방화동폭포(인공 110m), 전망대, 삼림욕장(치유의 숲), 황토생태길, 용소를 지나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오면서 계곡의 물소리와 숲 풍경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단풍으로 온 산이 화려하게 빛나는 풍경을 압도적으로 느끼며 매표소를 들어서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오토캠핑장과 그 주변의 오색찬란한 단풍숲을 우선, 카메라에 담고 오토캠핑장, 계곡 데크길을 가다가 새로 조성된 산림욕장 데크길을 올라 다시 반대편으로 하산하여 황토생태길을 걷다. 계곡 임도길의 단풍숲이 빨강, ..

전주장로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전주장로합창단은 제15회 정기연주회를 2022.11.24.(목) 오후 7:30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지휘/한정윤 장로, 피아노/이은영 집사와 특별출연/피아노듀오 이은영, 김형중, 테너/이우진 그리고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개최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합창으로 영화롭도다(W.A.Moart),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 메시야메들리(G.F.Handel) 등 10곡과 피아노듀오/이은영, 김형중, 독창/이우진(생명의 양식 외1) 이다. 금년 5월부터 일주일에 2회(화, 목) 전주 바울교회에서 모여 꾸준한 연습을 해왔으며 7.5(화) 18:30 전북장로회정기총회(동은교회) 찬양, 7.20(수) 19:00 전주시장로연합회(노송교회) 찬양, 9.24(주일) 14:00 순회찬양(금암교회), 10.2..

오색 찬란한 단풍으로 물든 강천산 산행

강천산군립공원(1981년 1월 7일 지정)은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위치하며 강천산 왕자봉(해발583.7m)과 광덕산 선녀봉(해발578m)을 비롯하여 산성산 연대봉(해발603m)을 중심으로 세 개의 산 사이로 병풍을 둘러치듯이 남록과 북록으로 나뉘어 작은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사방이 모두 바위산으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랑스러운 산이다. 골짜기마다 단단한 암반위로 깨끗하고 맑은 물이 샘처럼 솟아 흐른다하여 강천이라 불렀고 그 주변의 모든 산을 강천산이라 하였다. 오색찬란한 단풍터널 숲길은 보는 사람으로 탄성을 지르게 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는 수명을 다한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었으며 탐방객의 인파는 숲길을 가득 메운다. 여기 저기서 핸드폰카메라로 황홀하고 아름다운 단풍풍경을 배경삼아 ..

힐링걷기로 찾은 구천동어사길

구천동어사길은 전북천리길 네 가지 테마(산들길, 해안길, 강변길, 호수길) 중 무주군 산들길 명칭으로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구천동) 덕유산국립공원 구역에 위치한다. 구천동은 덕유산 북쪽에서 발원한 물이 학소대, 추월담, 수심대, 수경대, 구천폭포 등 33곳의 절경을 만들어내며 그 구비가 무려 9,000번을 돌아 내려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조선 후기 어사 박문수가 횡포를 부리는 자들을 벌하고 기강을 바로 세웠다하여 어사길로 불린다. 덕유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아래 두 곳의 넓은 주차장(무료)에 주차할 수 있고 계곡길을 따라 1.5km 올라가면 국립공원탐방안내소가 있으며 구천동어사길 입구가 있다. 어사길은 제1구간 숲나들길0.8km 20분소요/입구-인월담, 제2구간 청렴길 0.8km 20분소요..

금강발원지 뜬봉샘생태길을 찾아서

뜬봉샘은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에 위치하며 금강(우리나라 세 번째 긴 강 401km)의 발원지로 전북 천리길 중 장수군 제2길로 생태관광지로 지정되어 나래울마당, 천연기념물 남생이의 서식지 환경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뜬봉샘에서 발원된 금강은 호남과 충청의 젖줄로 전북 6개 시군과 충남 4개 시군, 충북 4개군을 거쳐 군산시의 서해로 합류된다. 이성계가 이곳 신무산에서 백일동안 기도드리던 마지막 날, 꿈속에서 오색찬란한 무지개와 함께 봉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새 나라를 열라는 계시를 했다고 하며 그 때 봉황이 뜬 곳을 찾아가보니 옹달샘이 있어 뜬봉샘이라 부르게 됐다는 전설이 있다. 뜬봉샘생태공원주차장을 나와 이정표를 따라 뜬봉샘으로 가는 길에 자생식물온실, 나래울마당의 ‘금강천리비단물결, 수분..

세상을 이기는 지혜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려면 많은 일들에 부딪치게 되고 그 때마다 올바른 판단(判斷)은 매우 필요합니다. 사소한 일들은 쉽게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사소한 일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큰 일로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경우에 합당한 판단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어떤 일이 발생되면, 우리는 생각을 통하여 판단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생각은 ‘마음에 느끼는 의견(意見)’입니다. 그래서 ‘올바른 생각’ 또는 ‘내 생각은 이렇다.’라고 말합니다. 생각은 ‘바라는 마음’이지만, ‘관념(觀念)’, ‘깨달음’, ‘추억’, ‘의도’, ‘각오(覺悟)’ 등도 나타냅니다. 생각(生覺)에는, 선하게 일을 하게 하는 생각도 있고 또 악하게 일을 하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마귀가 가룟..

글쓰기/단상 2022.11.09

가을이 내려 앉은 대말방죽숲

대말방죽숲은 전북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에 위치한 대정저수지숲을 말한다. 전주남원 국도17번에 연접하여 있으며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곳이다. 오래 묵은 왕버들나무와 우람한 소나무가 호수에 그 자태를 드리운 모습과 가시연꽃 등을 사진에 담기 위하여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봄 풍경을 담으려고 찾아 왔었으나 사계절의 풍경을 가지고 싶어서 가을이 가기 전에 부랴부랴 걸음을 옮기다. 가을이 내려앉은 풍경은 봄 풍경과 비슷하다고 느끼면서, 아침에 방문하여 노랗게 물든 왕버들나무들을 사진에 담고 데크 둘레길을 걷다. 갈대와 물속에 반사된 왕버들나무의 반영모습도 담다. 역시, 멋진 풍경이다. 제방뚝에 남아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송이 일품이다. ▶ 방문일시 : 2022.10.28.

여행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