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22일 주일은 사순절 첫째 주로 할렐루야찬양대 예배찬양은 W.A.Mozart가 작곡한 「존귀하신 구주」입니다.
이곡은 기독교음악사에서 출판한 「명성가 제1집」 P.304에 있는 찬양으로 4/4박자의 라장조 A(1~18마디), B(19~46마디) 전체 46마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차르트는(1756-1791) 오스트리아의 찰츠부르크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부터 작곡한 천재음악가로 35세에 빈에서 죽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하늘에서 쫓겨 난 천사’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칼바르트는 모차르트에 대하여 그는 하나님이 내린 자로 작품마다 하나님이 주신 곡이라고 극찬하였습니다. 교향곡, 피아노협주곡, 현악4중주, 소나타 등 수많은 곡을 썼으나 진정한 걸작은 「대관식 미사」 등 미사곡과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등 오페라 분야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두 분야의 공통점은 인간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는 점입니다.
「존귀하신 구주」는 세계적 명곡으로 A부분(1~18마디) 그 가사는 이렇습니다.
아베 아베 인간으로 나신 하나님의 외아들
죄악 세상 구하시려 십자가를 지셨네
B부분(19~46마디)은 2마디 간주 후에 이렇게 찬양합니다.
옆구리로 흘리신 피 창 자리로 흘린 보혈
최후의 심판 날까지 나를 인도하소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곡은 전주부터 마음을 울렁거리게 하는 두드림 소리를 4분음표의 으뜸음부터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죄 제물로 십자가에 피 흘리심을 찬양하며 최후의 심판 날까지 인도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멜리스마는 심령을 흔들어 놓습니다.
또한 마지막 후주의 피아노 트레몰로는 연주자가 마음을 쏟아 표현할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 "존귀하신 구주" 악보
▶ "존귀하신 구주" 찬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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