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월도(紫月島)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에 속한 면적 7.26㎢, 해안선 길이 20.4km의 섬으로 대이작도·소이작도·승봉도 등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조선시대에 이곳으로 귀양온 사람이 첫날밤 보름달을 보며 자신의 억울함을 한탄하니 갑자기 달이 붉어지고 바람과 폭풍우가 일어 하늘도 자기의 마음을 알아준다 생각하고 섬의 이름을 자월도라 했다고 한다.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166m)을 비롯하여 100~150m 내외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지는 거의 없다. 남쪽 해안에 있는 장골해수욕장(길이 1km, 폭 400m)은 최근 여름철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인천항과 대부도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전주 다정산악회 따라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08:30 배로 한 시간쯤 걸려 자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