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을이 내려 앉은 대말방죽숲

산애고 2022. 11. 8. 06:00

대말방죽숲은 전북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에 위치한 대정저수지숲을 말한다. 전주남원 국도17번에 연접하여 있으며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곳이다.

오래 묵은 왕버들나무와 우람한 소나무가 호수에 그 자태를 드리운 모습과 가시연꽃 등을 사진에 담기 위하여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봄 풍경을 담으려고 찾아 왔었으나 사계절의 풍경을 가지고 싶어서 가을이 가기 전에 부랴부랴 걸음을 옮기다. 

가을이 내려앉은 풍경은 봄 풍경과 비슷하다고 느끼면서, 아침에 방문하여 노랗게 물든 왕버들나무들을 사진에 담고 데크 둘레길을 걷다. 갈대와 물속에 반사된 왕버들나무의 반영모습도 담다. 역시, 멋진 풍경이다. 제방뚝에 남아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송이 일품이다.

▶ 방문일시 : 2022.10.28.

 

노랗게 익어가는 왕버들나무숲과 물 속에 비친 풍경
데크길에서 제방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
제방 위에 나무들과 물 속의 나무들
데크길
데크길에서 국도변 방향에 자라는 나무들 풍경
데크길과 갈대
국도방향에서 바라본 반대편 풍경
나무가지를 물 속에 넣고 살아가는 왕버들나무
데크길의 왕버들나무
소나무숲과 왕버들나무숲
물 속의 나무들
제방둑에 자라는 나무들
제방둑의 노송들
제방둑 데크길에서 바라본 왕버들나무숲
제방둑의 노송들
자유롭게 자란 왕버들나무
정자와 주변 소나무들
수면에 닿을 듯 가지를 편 왕버들나무
주차장과 쉼터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