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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2코스 상사화 출사

부안 변산마실길 2코스는 철책 초소 길을 따라 자연적으로 조성된 상사화 군락지를 지나 솔향 가득한 송림, 금빛 모래의 고사포 해수욕장을 거쳐 옥녀가 머리를 감았다는 성천에 이르는 구간이다. ‘노루목상사화길’이라고도 하는 이 길은 산과 들, 그리고 바다를 한 번에 감상 할 수 있는 환상적인 경치로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특히, 바닷가를 배경으로 여름철 샤스타데이지꽃과 8월 붉노랑상사화가 절정일 때 이 길을 걷는 것은 더욱 특별한 체험이다. 해가 질 무렵 바다 위로 떨어지는 해를 보며 마실길을 걷는 것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경험으로 송포항~성천포구 코스로 총 5.3㎞ 구간으로 소요 시간은 1시간 15분이다.C장로님과 함께 아침 9시경에 전주를 출발하여 변산해수욕장 캠핑장을 지나 송포항에 도착하였다. 이미, ..

운탄고도 1330 트래킹

운탄고도는 과거 석탄을 싣고 차들이 오가던 폐광지역 4개 시군을 연결한 트레킹 길로 영월에서부터 정선, 태백, 삼척까지 이어진다. 구간 중 최고 높이인 정선 만항재의 1,330m를 따서 ‘운탄고도 1330’이라 이름 지어졌다. 만항재는 한국에서 일반인이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위치이다.운탄고도는 평균고도 546m, 총길이는 173.2㎞에 달한다. 2022년 10월 1일에 길 개통식을 열어 현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정선군 화절령 인근 해발 약 1,100m 고지대에 자리한 도롱이연못은 1970년대 석탄을 캐던 갱도가 지반 침하로 주저앉으면서 형성된 생태연못으로 산업의 흔적이 세월을 지나 자연의 품으로 돌아온 곳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기억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다.09:30 ‘..

구하고 찾고 두드린 백섬백길 이야기(명도・보농도・말도 해상인도교)

·· 고군산군도는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63개 섬들로 그 중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연결하는 해상인도교가 2017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제1교(말도~보농도 308m)‧2교(보농도~명도 410m)‧제4교(광대섬~방축도 83m) 설치는 완료됐고, 제3교(명도~광대도 477m) 공사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2022년 12월에 완공됐어야 했지만 그 동안 시공사와 설계사 간 갈등 및 예측하지 못하는 현장 여건에 따른 공사 중단, 잦은 설계변경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지연됐다고 하며 내년 6월에는 완전 개통을 전망한다. 군산시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이들 도서에서 힐링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트래킹코스로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들었다. 지난 2024. 03.14. 방축도 방문..

여행 2026.08.28

울릉도 여행 뒤풀이

울릉도는 관음도, 독도 등으로 이루어진 경상북도 울릉군의 본섬이며 대한민국에서 아홉 번째로 큰 아름다운 섬으로 ‘3무(無) 5다(多)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3무는 도둑, 공해, 뱀이 없다는 뜻이고, 5다는 물, 미인, 돌, 바람, 향나무가 많다는 의미이다. 지난 2026.07.08.~07.11까지 3박4일 동안 6080(60대 2명, 70대 1명, 80대 1명)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울릉도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 만에 뒤풀이로 2026.08.06. 12:00 ‘미트랑’에서 모였다. 땡볕이 내리쬐는 미트랑 주차장은 손님 차들로 꽉 채워져도 계속 차들이 들어왔다. 우리는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반가운 인사말을 주고받았다. 오늘 점심을 사시는 K장로님이 소고기 6인분을 주문하였다. 미트랑은 11시에 ..

글쓰기/단상 2026.08.26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둘러보기

김제 문화체육공원은 전북 김제시 검산동에 있다. 여러 번 벽성로를 지나가면서 문화체육공원을 한 번 들리리라 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다가 오늘 콩국수 먹으러 가면서 결심하고 점심 식사 후 체육공원에 들르게 되었다.우선, 넓은 주차시설이 눈에 들어왔다. 축구장, 김제시민운동장, 체육관, 레포츠공원, 체육센터 등이 몰려있고 넓은 무료 주차장, 메타세쿼이어 숲과 쉼터, 자연호수 둘레에 수변데크길이 그림 같았다. 김제시의 보물과 같은 곳이다.공원 입구 안내판 옆에는 2011년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숲으로 선정되었다는 표지석이 있었다. 아름드리 울창한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숲 사이로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시민들, 벤치와 평상에 그룹으로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을 뒤로하고 깨..

여행 2026.08.25

한신계곡 피서 트래킹

한신계곡은 명승 제72호로 지정된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백무동) 일대에 있는 계곡으로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여러 개의 폭포가 10㎞에 걸쳐 흐르며 지리산 칠선계곡과 너머로 이웃하고 있다. 한신계곡은 깊고 넓은 계곡 또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계곡의 물이 차고 험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아 한산하다고 부르던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도 하고, 옛날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농악대를 이끌고 세석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죽어서 그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도 전해진다.지리산국립공원탐방지원센터 지나 장터목 가는 등산로 입구 방향으로 국립공원야영장이 멋지게 만들어져있었다.장터목등산로 입구에서 백여 미터를 곧장 직진하자 ‘세석길’ 입구가 나왔다. 한신계곡 탐방로는 두세 사람이 동시에 걷거나 서..

구하고 찾고 두드린 백섬백길 이야기(소매물도등대길)

2024. 03.07(목) 11:00 대매물도 대항항에서 어떤 여행자와 함께 소매물도 가는 배를 기다렸다. 11:40 거제도 저구항에서 소매물도 가는 배가 다가오자 재빠르게 배에 올라 대매물도와 약 500m 거리에 있는 소매물도로 갔다. 소매물도항에 내려서자 망태봉 올라가는 급경사 길이 거친 숨을 몰아쉬게 하였다. 수많은 탐방객들과 함께 앞서거니 뒷 서기를 반복하였다. 길 가 안내판에는 “소매물도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가는 철새들의 관문이자 망망대해의 쉼터”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소매물도 능선 폐교 옆 쉼터에서 잠깐 쉬면서 소매물도항을 바라보았다. 예전과 달리 번듯한 펜션이 많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본토 주민들은 점점 육지로 나가거나 별세하여 동네가 소멸하여 가고 대신 외지인들이 들어와서 관광객을 ..

여행 2026.08.21

광복절 구이저수지둘레길 트래킹

구이저수지(九耳貯水池)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로 만수 면적은 178.8㏊이며 제방 높이 20.4m, 제방 연장 993m, 총저수량은 116,394,000㎥이다,1963년 준공 이후 구이저수지는 농업용수의 공급을 줄이고 전주 삼천으로 방류량이 크게 늘어 삼천의 수질을 정화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구이저수지 주변은 둘레길이 만들어져 전주 시민이 많이 찾는 유원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완주군 구이면에서는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를 열고 있다.구이저수지둘레길은 수변 데크길과 수변길, 숲길이 번갈아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둘러볼 수 있다.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고 산책길 내내 마음껏 자연을 누릴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8.8km의 둘레길을 따라 ..

강경 여행기

강경읍은 충남 논산시의 서쪽에 위치한 읍으로 대한민국에서 면적이 두 번째로 좁은 읍이며조치원읍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읍이고, 읍소재지는 남교리이다. 강경포구를 통해 과거 군산, 부여, 공주 등을 연결하는 수상 교통의 요지여서 크게 번성했으며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곡창지대인 논산평야와 호남평야가 가까워 수운 상거래가 발달하여 대구, 평양과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번성했다. 구한말 1900년대부터 일본인의 유입으로 상업이 발달하면서 1910년 한일은행 건물이 지어졌고, 충청남도에서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왔으며 전성기에는 인구가 3만 명에 육박했다. 심지어는 전남의 여수처럼 강경 와서 돈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경제 활동의 핵심인 은행이 논산 시내보다 몇십 년은 더 ..

글쓰기/단상 2026.08.19

대원사계곡 끝 마을 새재트래킹

2026년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 날씨가 무더위의 연속으로 경남 양산지방은 한낮 온도가 42℃에 이르는 살인적 더위라고 뉴스 특보는 전한다. 무더위를 피하여 경남 산청군 삼장면 지리산 3대 계곡에 속하는 대원사계곡 끝 마을 새재(해발 700m)로 향했다.경남 산청IC를 빠져나와 금서농공단지를 지나고 지리산터널을 통과하여 명상삼거리에서 대원사길을 따라 울창한 솔숲과 활엽수림이 빽빽한 대원사계곡 덕천강 줄기 상류로 나아갔다. 도로 공간이 있는 곳마다 여름 피서객들의 차량이 빈틈없이 주차되어 있고 계곡의 물에는 물놀이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산꾼의쉼터’ 음식점 앞 마을주차장이 있고 그 아래 차량 20대쯤 주차할 수 있는 ‘새재다목적광장주차장’이 있었다. 우리는 등산안내판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산꾼의..

구하고 찾고 두드린 백섬백길이야기(대매물도해품길)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약 13년 전에 다녀왔으나 다시 보고 싶은 마음과 함께 매물도까지 탐방하여 장군봉에서 아름다운 소매물도와 등대섬 풍경 전부를 만나보고 싶었다. 2024. 03.07(목) 04:00 송천도서관 앞에서 S님이 운전하여 온 차량에 탑승하였다. 우리 일행 4명이 탄 승용차는 어둠을 뚫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과 통영대전고속도로를 달려 06:20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여 매물도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였다. 섬이 많은 관할 구역이어서인지 각 섬으로 가는 여객선이 항구에 도열하여 있다가 하나 둘씩 항해를 시작하였다. 섬 여객선 마루방은 전기장판으로 마루가 따뜻하여 승객들이 누워서 갈 수 있었지만 2층 의자 칸으로 올라가서 G님이 정성껏 준비하여 가져온 김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여객선 유리..

여행 2026.08.14

대서(大暑)에 먹는 메밀콩국수

오늘은 이십사절기의 하나로 소서(小暑)와 입추(立秋) 사이에 들어있으며 일 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인 대서(大暑)이다. 장마 기간이나 기상예보는 매번 빗나가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고 소나기만 가끔 지나갔다. 앞으로 날씨는 더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이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건지산공원 근처 한라비발디2단지 도로변에 차를 놓고 간편한 차림으로 아침 운동을 나섰다. 잔뜩 흐린 날씨지만 가끔 햇볕이 구름 사이로 비치고 있다. 오송저수지 둘레길에 들어서서 숲길을 걸으니 숲 그늘과 저수지에 들어선 연꽃들이 한가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물이 있는 곳은 풍경이 아름답고 생명들이 활발하게 자란다. 저수지 둘레길 절반은 황토길로 만들어져 누구나 원하는 사람은 맨발로 다니다가 세족장에서 발을 씻고 ..

글쓰기/단상 2026.08.12

타임머신 속의 강경 여행

강경읍은 충남 논산시의 서쪽에 위치한 읍으로 대한민국에서 면적이 두 번째로 좁은 읍이며조치원읍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읍이고, 읍소재지는 남교리이다.강경포구를 통해 과거 군산, 부여, 공주 등을 연결하는 수상 교통의 요지여서 크게 번성했으며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곡창지대인 논산평야와 호남평야가 가까워 수운 상거래가 발달하여 대구, 평양과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번성했다.구한말 1900년대부터 일본인의 유입으로 상업이 발달하면서 1910년 한일은행 건물이 지어졌고, 충청남도에서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왔으며 전성기에는 인구가 3만 명에 육박했다. 심지어는 전남의 여수처럼 강경 와서 돈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2026.07.31.(금) 정오경 제주 윗세오름 철쭉산행팀 4..

여행 2026.08.10

구하고 찾고 두드린 백섬백길이야기(기점소악도순례자길)

기점소악도는 하나의 섬이 아니고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5개를 묶어서 이르는 말이다. 딴섬을 제외하고 4개의 섬은 노둣길로 연결되어 있다. 다만,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려야 온전히 연결된다. 물이 들면 노둣길이 물속에 잠겨 걸어서 섬을 건널 수 없다. 신안 갯벌에는 노둣길이 놓인 섬들이 있다. 노둣길은 썰물 때 섬과 섬 사이를 걸어서 건널 수 있도록 갯벌에 넓적한 징검다리를 놓아 길을 만들었으며 이 징검다리를 ‘노두’라 불렀다. 그러나 노둣길은 이끼가 끼고 세찬 조류에 조금씩 움직이기도 하여 해마다 한 번씩 모든 섬사람들이 나와서 돌을 뒤집어주며 이끼도 제거해 주고 길을 정비해줘야 하므로 그 노고가 말할 수 없이 컸다. 그래서 근래에는 노둣길을 대부분 시멘트 포장을 하여 사람..

여행 2026.08.07

수도산 산행기

인현왕후(仁顯王后)는 조선 후기, 제19대 왕 숙종의 계비로 1681년 15세에 왕비로 책봉되었으나 1689년 폐서인이 되었다가 1694년 복위되었고, 1701년 병으로 사망하였다. 소생은 없다. 왕비가 된 초기에 출궁 된 궁인 장씨〔희빈 장씨〕를 다시 불러들여 후덕한 왕비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장씨가 숙종의 총애로 점점 교만해져 회초리로 다스린 적이 있는데, 이것이 질투를 하였다는 빌미가 되었다. 숙종은 경종이 태어난 후 인현왕후가 질투 때문에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않았다며 폐서인하고 사가에 나가 살게 하였다. 이때 장씨 측의 남인이 정권을 잡는 기사환국이 있었다. 그러나 5년 후 김춘택의 인현왕후 복위 논의가 갑술옥사로 이어지면서 숙종은 1694년(숙종 20) 4월 12일 삼불거(三不去)를 언급..

글쓰기/단상 2026.08.05

여름 구천동어사길 트래킹

구천동은 무주 덕유산 북쪽에서 발원한 물이 학소대, 추월담, 수심대, 수경대, 구천폭포 등 33곳의 절경을 만들어 내며 흐르는 굽이가 무려 9,000번을 돌아 내려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무주구천동(28km)의 제1경 나제통문에서 제14경 수경대까지를 외구천동, 제15경 월하탄에서 제33경 향적봉까지를 내구천동이라 부른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시원한 숲 그늘과 물이 그리워서 무주군 명품 숲길 ‘구천동어사길’을 찾았다.덕유산국립공원 알림판을 지나 아름드리 독일가문비와 전나무가 우거진 가로수 숲길을 걸으니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 길을 걷는 탐방객은 그리 많지 않아 호젓하다.‘월하탄’은 선녀들이 달빛 아래 춤을 추며 내려오듯 폭포수가 쏟아져 푸른 담소(潭沼)를 이룬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내구천동의 ..

구하고 찾고 두드린 백섬백길 이야기(하조도돈대산길)

2024. 01.16(화) 11:00경 다시 도리산전망대입구로 내려가자 빈 택시(스타렉스)가 있어서 손을 들었다. 우리들은 그 차로 하조도 산행마을(20,000원)로 향했다. 택시가 조도대교 가까이 도로를 달렸을 때 하조도의 손가락바위 능선이 보이자 택시기사가 손가락바위(200m)는 바위 암봉으로 사람 엄지손가락을 닮았지만 조도대교를 건널 때 ‘임산부 여인이 누워있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가만히 보니 영락없이 ‘임산부 여인이 누워있는 모습’이였다. 이렇게 보이는 장소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신기 하였다. 택시가 산행리마을 입구에 도착하자 하차 하였다. 이정표를 따라 마을에서 400m쯤 올라가니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안내판이 있고 등산로 출입구가 기다리고 있었다. 안내판에는 “세계적 보호종 ..

여행 2026.07.31

사계의 숲누림 화보집 발간

지난 10년 이상 정부지정 100대 명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기타 명산, 지리산둘레길, 전북천리길, 백섬백길 등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고 간단한 소개를 넣어 노래하는 자작나무 제19집으로 '사계의 숲누림' 화보집(B5 규격)을 발간하다.화보집의 순서는 머릿글, 목차, 야생화 산행, 단풍산행, 눈꽃산행, 테마산행, 백섬백길, 기타 둘레길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총 274페이지 분량이다.

글쓰기/저서 2026.07.30

여름 방화동계곡 트레킹이야기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수 장안산(1,237m)의 방화동계곡에 조성된 방화동가족휴가촌은 덕산용소에서 방화동계곡으로 연계되는 6km 코스에 자연학습장, 치유의 숲 등 산림욕장 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울창한 숲과 깨끗한 계곡을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기암절벽, 다양한 수목 및 야생화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사계절 아름다운 휴양처이다. 특히, 방화동 계곡은 장수군 제1길 ‘방화동생태길’이란 이름으로 전북천리길 명품 걷기 길로 알려져 있다. 2026.07.06.(월) 새벽부터 비가 주룩주룩 오더니만 이른 아침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니 아내가 “이렇게 비가 와도 트레킹 가느냐?”라고 묻는다. 그래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출발한다.”라고 대답하였지만, 우산 받고 시내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마음..

글쓰기/단상 2026.07.29

김천 수도산 산행

수도산(1,317m)은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에 위치한 산으로 인현왕후(仁顯王后)와 관련이 있다. 인현왕후는 조선 후기, 제19대 왕 숙종의 계비로 1681년 15세에 왕비로 책봉되었으나 1689년 폐서인이 되었다가 1694년 복위되었고, 1701년 병으로 사망하였다. 소생은 없다.왕비가 된 초기에 출궁 된 궁인 장씨〔희빈 장씨〕를 다시 불러들여 후덕한 왕비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장씨가 숙종의 총애로 점점 교만해져 회초리로 다스린 적이 있는데, 이것이 질투를 하였다는 빌미가 되었다.숙종은 경종이 태어난 후 인현왕후가 질투 때문에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않았다며 폐서인하고 사가에 나가 살게 하였다. 이때 장씨 측의 남인이 정권을 잡는 기사환국이 있었다. 그러나 5년 후 김춘택의 인현왕후 복위 논의가..

산행/산행 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