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67

덕적군도의 중심 덕적도 여행(동영상 포함)

덕적도(德積島)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있는 면적 22.97㎢, 해안선 길이 37.6㎞ 섬으로 원래의 우리말 지명은 ‘큰물섬’이라 전한다.해안선이 복잡하고 여러 곳에 소·만입·곶(串)이 발달하여 있으며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놓여 있는 국수봉(314m)이 가장 높다.2010년 기준으로 인구는 1,413명이며 세대수는 748세대이다. 취락은 섬의 동남쪽 진리에 집중되어 있다. 이곳에 면사무소가 있으며 섬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연안에서는 민어·꽃게·새우·우럭·낙지·주꾸미 등이 많이 잡힌다.덕적군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하는 군도(群島)로 덕적도를 비롯하여 소야도·문갑도·선갑도·굴업도·선미도·백아도·울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덕적도가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덕적도는 산행코스(비조봉, 국수봉..

여행 2024.12.18

광주호 수변데크길 힐링걷기(동영상 포함)

광주호생태원은 광주직할시 북구 충효동에 위치한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이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으로 10만㎡ 이상의 규모와 녹지 면적 40% 이상 확보,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원관리 전담조직, 지방정원 운영조례 등 관련 기준을 모두 갖춰야 한다. 수목 5만2000주, 초본 15만 5000본을 비롯해 생태연못, 무궁화동산, 전망대, 데크산책로 등이 있으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명소인 광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방정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10곳이 등록돼 있으며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11번째 지방정원이다.광주호는 만수면적 186㏊ 규모로 댐의 제방길이는 505m, 제방높이는 25m로 광주시와 담양군에 걸쳐 있다. 이 호수의 주변은 정철이 〈성산별곡〉 ·..

여행 2024.12.16

7080 단풍 여행(동영상 포함)

7080 단풍여행은 필자가 붙인 명칭으로 70대 3명, 80대 1명이 그룹을 이루어 1박 2일 단풍여행 한 것을 말한다.첫날, 꼭두새벽에 전주를 출발하여 인제 자작나무숲을 걷고 이어서 양구 한반도 섬을 둘러보았다.둘째 날, 의암호 물안개 피어오르는 멋진 풍경을 벗 삼아 의암호스카이워크를 걷고나서 옛 경춘가도를 달려 삼악산 등선폭포, 백령폭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강촌리로 이동하여 철판 춘천닭갈비로 중식을 하였다.서울양양고속도롤 거쳐 전주로 가는 길에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 길에 들려 은행나무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물결과 하나가 되어 샛 노랗게 단풍 든 은행나무 길을 걸었다. 젊음은 지나갔지만 계절의 아름다움을 보고 누린 아름다운 시간들 이었다.▶ 코스 : 의암호스카이워크→삼악산등선폭포, 백령폭포→곡교천 ..

여행 2024.12.11

인천 소야도해안능선길과 9경을 찾아서(동영상 포함)

소야도(蘇爺島)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에 위치한 섬으로 덕적도에서 동남쪽으로 0.6㎞, 인천에서 서남쪽으로 46㎞ 지점에 있으며 면적 3.04㎢이고, 해안선 길이는 14.4㎞이다.섬이 새가 날아가는 모양처럼 생겨 ‘새곶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화한 지명이라고 한다. 또 신라 태종무열왕 때 당나라 소정방(蘇定方)의 대군이 이 섬에 들어와 나당연합군을 편성할 때 소야도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지금도 소야도 북악산 기슭에는 당나라 군사의 진지였다고 전하는 ‘담안’이라는 사적이 남아 있다.암석해안과 사빈해안이 반복되어 나타나는데, 남쪽에 발달한 사빈은 떼뿌리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인천항에서 차도선으로 01:50 걸려 덕적도 진리항에 도착하여 섬버스로 덕적소야교를 건너 떼뿌리해변을 둘러보고 낙지정자,..

여행 2024.12.10

붉은 단풍의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동영상 포함)

담양메타세쿼이아랜드는 전남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숲으로 옛 도로 약 1.5km구간이다.이 길은 우리나라 최초로 양묘에 의하여 생산된 메타세쿼이아를 가로수 숲길로 조성한 곳으로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정서순환, 생태적 역할이 인정된 명소로 산림청에서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한 곳이다.담양군에서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를 따라 한편에 황토 맨발걷기길도 만들어 누구나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하여 놓았다.빨갛게 단풍 든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수많은 인파들이 오가며 만추의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입장료 2,000원이 있으나 밀려오고 밀려가며 곳곳에서 사진을 찍고 즐거워하며 웃음 가득한 탄성이 귓전에 들려왔다. 주차장 주변의 산타마을의 먹거리와 상품가게도 관광객들이 기웃거린다.▶ 코스 : 주..

여행 2024.12.09

의암호 위를 건너는 국내 최장 삼악산케이블카(동영상 포함)

삼악산(三嶽山 655.8m)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과 신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인공호수인 의암호와 청평호의 상류가 삼악산 기슭을 에워싸고 있고, 기암절벽이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기반암으로 이뤄진 계곡에는 등선폭포를 비롯하여 수렴동, 옥녀탕 등의 명소가 있다. 춘천 삼악산케이블카는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길이 3.61km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이다. 왕복 탑승권은 대인 23,000원, 소인 17,000원이나 조조할인(아침 9~10시, 8,000원 할인)으로 15,000원으로 탈 수 있다. 상부정류장에서 왕복 822m 데크 산책길을 따라 스카이워크로 가면 춘천 시내와 의암호 위에 떠있는 붕어섬, 하중도 등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며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스릴과하늘..

여행 2024.12.04

대청호반 위의 절경 부소담악을 찾아서(동영상 포함)

부소담악은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은 유람선 배로 이동(10,000원)하여 미르정원에 도착한 후, 정원동산 산꼭대기에 오르면 한 눈에 부소담악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들어온다.다시 배로 선착장으로 나와 둘레길을 걸어서 추소정으로 가든지 아니면 자동차로 황룡사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데크길을 따라 500m쯤 걸어가면 추소정에 이른다.추소정에..

여행 2024.12.03

붉게 물든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쿼이아숲(동영상 포함)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대전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대전8경중의 하나로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휴양림(243천평)이며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가족 단위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이곳은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출렁다리(140m), 숲속어드벤처(196m), 교과서 식물원, 생태연못, 숲 속 교실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과 더불어 자연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체오락, 미니축구, 농구 경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380㎡) 운동공간과 스카이웨이, 전망대, 비탈 놀이 시설을 통해 메타세쿼이아 숲을 특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장태산 정상의 형제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낙조를 ..

여행 2024.12.02

깨끗하고 지질명소 많은 대청도(동영상 포함)

대청도(大靑島)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에 속하는 면적 12.75㎢, 해안선 길이 24.7㎞ 섬으로 백령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 등과 함께 서해 5도의 하나이다.인천광역시로부터 서북쪽으로 211㎞, 백령도 남쪽으로 12㎞, 옹진반도 서남쪽으로 약 40㎞ 거리에 위치해 있는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섬이다.대청도는 최고의 홍어 어장이며 원시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대청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섬의 남쪽에 위치한 해발고도 343m의 삼각산(三角山)이다.대청도 옥죽동에는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매우 큰 편에 속하는 해안사구가 발달하여 섬 속의 사막이 있고 국가지질공원 명소가 된 농여해변에 나이테바위 지층이 있으며 해발고도 약 80m의 거대한 수직절벽인 서풍받이와 동쪽 만 건너편 기..

여행 2024.11.27

양구 한반도 섬 여행

한반도 섬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한반도섬길 76에 위치한다. 이 섬은 파로호 상류에 163만 평방미터의 국내 최대의 습지를 조성하고 호수 한가운데에 한반도 모습으로 만들어진 인공 섬으로 섬까지 나무 데크길로 연결이 되어 있어 강변 바람을 맞으며 걷기에 좋은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다.호수 반대편 동수리쪽에 위치한 한반도섬 전망대에 들러 전체적인 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하나 폐쇄되어 이용할 수 없다는 주민의 말이 있어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하였다.인제 자작나무숲을 보고 한 시간쯤 운전하여 양구 고대리지석묘군 주차장에 도착하여 한반도섬길을 통해 섬으로 들어섰다.백두산과 백두대간 길을 거쳐 지리산과 제주도로 가서 ‘한반도섬’ 글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제주도는 동수리로 이어지는 교량이 ..

여행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