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100대명산 도전&완등 150

100대 명산 스토리(속리산 산행)

07:00경 전주종합경기장 앞에서 “큰산처럼산악회” 회장과 대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면에는 이미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과 블랙야크 지정 100대 명산을 완등한 고향 교회 출신 상은씨의 도움과 입김이 있었습니다. 처음 전주 산악회원(사랑감사축제)이 되고 “큰산처럼산악회” 회원이 되어 산악회 일정을 보고 오늘 속리산 등산에 동참하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산악회 전세버스는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벌곡휴게소에서 정차하였습니다. 이어서 휴게소 야외 식탁에서 개인별로 큰 종이컵에 밥 담고 아홉국을 부어 주었고 그룹별로 콩나물과 봄동김치를 제공하여 주어서 아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서 새벽에 사과 한 개와 삶은 계란 2개를 먹고 나왔지만 구수한 된장 아홉국은 입맛을 당겼습니다. 버스는 ..

100대 명산 스토리(사량도 지리산)

2018. 3. 7(수) 새벽부터 일어나 등산준비를 하여 05:50 집을 나섰습니다. 진주행 직행으로 진주로 가서 다시 삼천포행 버스로 11:00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삼천포항 사량도여객선터미널에 가려고 택시를 탔더니 기사가 “사량도 행 11시 배는 떠나서 못 타고, 고성 용암포로 가면 11:40 배를 탈 수 있어요.” 라고 하여 고성으로 향하였습니다. 기사는 “예전에 삼천포시 이었는데 도농통합으로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사천시로 되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택시(택시비 11,500원)는 20분쯤 달려 고성 용암포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천시와 고성군은 이웃 경계로 되어있으나 대중교통은 매우 불편하여 택시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용암포항 사량도여객선터미널 사무실에 들어가서 보니 배가 토, 공휴일에는 ..

100대 명산 스토리(남해 금산 산행)

06:00 사상시외버스터미널 매표창구에서 남해 가는 첫 차(06:20) 표(11,900원)를 구입하여 버스 운전기사 뒤 첫 자리에 앉았습니다. 버스 승객은 4명입니다. 차가 남해대교를 건널 때 그 옆에 새로운 제2대교가 6월 개통을 앞두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내린 비를 말리려는지 오늘은 강풍이 계속 불어서 버스도 휘청거립니다. 보물섬 남해로 진입한 버스는 완행버스가 되어 마을정류장마다 지나쳐 갔지만 타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마 이른 시간인 탓도 있겠지만 활동하는 농촌 인구가 거의 없다는 증거도 되었습니다. 남해군청 가는 길은 일부 4차선으로 되어있지만 공사 중인 구간도 여러 군데 있었습니다. 08:03 버스는 부산을 출발한지 1:43만에 남해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차 시간..

100대 명산 스토리(금오산 산행)

주왕산을 다녀 온지 하루 만에 또 산행한다는 것이 육체적으로 무리가 되며 남이 볼 때 이해가 잘 되지 않은 줄을 알면서도 금오산을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끌려 집을 나선 것입니다. 세상 말로 하면 미친 짓입니다. 이렇게 미치지 않고는 어느 것 하나 이룰 수 없는 것이 또한 세상입니다. 집 앞 김밥 집에서 김밥 한줄(1,500원)을 사서 배낭에 넣은 것과 간식으로 사과 한 개와 떠먹는 요구르트, 오예스, 삶은 계란 2개를 챙겼기에 김밥은 한 줄만 구입하였습니다.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 08:00 도착하여 전주→구미행 직통버스표(12,500원)를 구입하였습니다. 10:55 차는 2시간 20분 만에 구미종합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터미널 앞에서 택시로 금오산도립공원입구로 가는 도로변에 아름답고 커다란 금오호가 있..

100대 명산 스토리(주왕산 산행)

2018. 2.24(토) 전주에서 주왕산국립공원주차장까지 274km이며 3:30이 걸리는 먼 거리를 달려 08:30 주왕산국립공원상의탐방지원센터 주차장(주차비 4천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대전사 뒤에 주왕산 기암 8개가 봉우리를 이루어 멋진 풍경을 탐방객에게 보여주어 사진 담기에 빠질 수 없었습니다. 진안 마이산처럼 이곳도 이 기암의 우람하고 웅장하며 아름다운 풍경이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암교 전에는 주왕산국립공원 깃대종인 솔부엉이 모습을 만들어 등산로 곁에 설치하여 놓았습니다. 우리는 계곡을 건너는 기암교를 통해 폭포를 거쳐 주왕산으로 산행하여 기암교로 다시 나오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흙길 등산로는 협곡을 따라 이어졌고 기암단애가 양쪽 협곡에 웅장한 모습으로 탐방객의 시선을 사..

100대 명산 스토리(대구 팔공산)

2018. 2.21(수) 동대구역에서 빨간색 급1번 버스로 팔공산동화시설지구 종점에 도착하여 약 300m 산 위쪽에 있는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팔공산케이블카는 하부정류장(470m)에서 신림봉(820m)까지 1,200m 거리를 24대의 곤돌라(6인승)를 매달고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편도 5,500원의 요금을 지불하고서 혼자서 09:00 곤돌라를 탔습니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혼자 타기가 미안했습니다. 케이블카가 상부정류장에 도착하자 09:15 신림봉에서 팔공산 전경을 바라보고서 정상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신림봉에서 내려가는 능선 주변은 삼림욕장으로 조성되어 있었으며 소나무와 활엽수 혼효림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 길은 바위가 많고 경사가 급하다가 완만하기를 반복하였습..

100대 명산 스토리(대둔산 산행)

2018. 2.17(토) 구정명절 연휴로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넓었으나 텅 비어 있고 7대쯤 주차하여 있었습니다. 09:00 산행 시작하기에 앞서 주차장에서 보이는 대둔산 전경을 먼저 스마트폰에 담았습니다. 날씨는 쾌청하여 파란 하늘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대둔산케이블카 정류장에서 편도(6,500원) 티켓을 구입하여 09:20 케이블카로 927m를 약 6분정도 타고서 올라갔습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보이는 대둔산 음지쪽은 제법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금강구름다리 가는 길이 빙판과 눈이 쌓여 있어서 조심스럽게 난간을 붙잡고 걸었습니다. 금강구름다리는 계곡 위 80m 위에 길이 50m 가교로 바람이 거의 없어서인지 흔들리지 않아 건너기에 편하였습니다. 암봉 들은 여기저기서 솟아 나 아름..

100대 명산 스토리(덕숭산 산행)

새벽에 내린 눈이 큰 도로에는 녹아 있었으나 고속도로는 계속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홍성IC를 빠져나와 지방도로를 따라 십여 킬로미터쯤 가니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수덕사 올라가는 도로가 나왔으나 눈이 제법 쌓여있어 차바퀴가 헛 돌기도 하였습니다. 수덕사는 덕숭산 품 안에 있는 사찰이며 도립공원 구역이기에 입구에 많은 상가가 밀집하여 있고 주차장도 여러 군데 있었으며 넓었습니다. 차 밖은 영하 7도이며 주차장은 눈이 수북이 쌓여 있었고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등산로는 하얀 눈이 제법 쌓여있고 돌계단으로 대부분 되어 있었으나 숨을 헉헉거리며 올라갔습니다. 돌계단은 산 중턱을 조금 넘어서서 있는 정혜사까지 1080 계단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덕숭산은 소나무가 울창하였습니다. 등산로변에 여..

100대 명산 스토리(적상산 산행)

무주 적상면 서창마을 입구에는 “해발 1034m 서창 신대마을”이라는 표지석이 있어서 등산로 입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방도로에서 700m쯤 올라가니 이 마을이 산촌마을로 지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여러 군데의 주차장이 있었으나 국립공원 서창탐방지원센터 근처까지 올라가 공터에 주차하였습니다. 우리는 등산 준비를 마치고 08:55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등산로는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번갈아 있었고 산행 시작점에서 1.4km를 가니 이정표가 있어서 그곳에서 쉬면서 생강대추차를 마셨습니다. 이제 여기서 부터는 흙길 등산로가 지그재그로 되어 있었으며 깎아지른 거대한 암벽도 보여서 그 위용에 눈길이 자주 갔으나 아쉽게도 나무가 가려서 전체 모습을 뚜렷이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등산로변은 커다란 암석들이 버..

100대 명산 스토리(경주 남산 산행)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옆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삼릉을 거쳐 가는 508번 중형버스를 타자 경주역과 천마총, 오릉을 거쳐 삼릉에 이르러서 하차하였습니다. 09:10 삼릉정류장에서 시내버스 기사가 일러준 대로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경주는 조그만 동산 크기 같은 왕릉이 참 많습니다. 이곳 남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삼릉을 벗어나자 등산로 토양 침식을 막고자 나무테크 길이 한동안 있어서 참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무테크 등산로가 끝나자 등산안내판이 있었으며 지금 올라가는 길이 삼릉골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등산로변에 돌부처 유적이 곳곳에 산재하여 있었습니다. 소나무 숲에 아직 햇빛이 비치지 않아 영하의 추위가 맹위를 떨치므로 등산용 장갑을 끼었으나 손가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