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7(목) 09:00 아내가 마련해준 딸기잼 바른 토스트와 요구르트, 사과 등 간식을 배낭에 넣고 집을 나와 부산 전포 전철역으로 갔습니다. 제2호선 양산행 전철을 타고서 한 정거장 거리 서면에서 하차하여 다시 제1호선 노포행으로 환승하였습니다. 제8번째 역인 온천장에서 하차하여 인터넷으로 미리 공부한 203번 온천장↔산성마을 버스정류장을 찾으려고 주변을 살폈으나 초행길이어서 잘 보이지를 않습니다. 지나가는 행인을 붙들고 물으니 “건너편 정류장으로 가서 타라.”고 하여서 맞은편을 보니 203번 버스가 저만치 멈추어 있습니다. 급한 걸음으로 150m쯤 가서 다시 육교를 건너 정류장으로 가면서 버스가 떠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다행히 버스는 멈추어서 있어서 숨을 헐떡이며 승차하고 보니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