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하동호~덕산구간 21.2km 9, 10코스를 한 번에 가려고 시도해보니 원거리와 교통사정 등이 여의치 않아 여러 번 고심하게 되었고 같이 동행할 친구를 구하려고 몇 사람의 의사를 타진하였으나 함께 할 수 없어 혼자 결행하기로 하였습니다. 2020.10.27.(화) 새벽예배 드린 후 잠깐기도하고 집에 와서 시금치 국에 밥을 말아 아침 식사를 끝내니 06:00입니다. 산행준비를 하여 06:20 집을 나와 김밥 사고 떡집 가서 찹쌀떡 한 팩을 사서 현대3차정류장에서 잠깐 기다리면서 핸드폰으로 하동 횡천역 가는 무궁화 표를 예매하자 103번 버스가 06:39에 도착하여서 얼른 탔습니다. 07:15 여수행 무궁화 1호차 29번 창가 좌석인데 어느 젊은이가 차지하고 있어서 그냥 그 옆 좌석에 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