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도(蘇爺島)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에 위치한 섬으로 덕적도에서 동남쪽으로 0.6㎞, 인천에서 서남쪽으로 46㎞ 지점에 있으며 면적 3.04㎢이고, 해안선 길이는 14.4㎞이다.섬이 새가 날아가는 모양처럼 생겨 ‘새곶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화한 지명이라고 한다. 또 신라 태종무열왕 때 당나라 소정방(蘇定方)의 대군이 이 섬에 들어와 나당연합군을 편성할 때 소야도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지금도 소야도 북악산 기슭에는 당나라 군사의 진지였다고 전하는 ‘담안’이라는 사적이 남아 있다.암석해안과 사빈해안이 반복되어 나타나는데, 남쪽에 발달한 사빈은 떼뿌리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인천항에서 차도선으로 01:50 걸려 덕적도 진리항에 도착하여 섬버스로 덕적소야교를 건너 떼뿌리해변을 둘러보고 낙지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