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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산행

금수산(錦繡山 1,016m)은 충북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단양에서 서쪽으로 33㎞ 지점에 있으며 치악산으로 이어지며 국립공원이다. 약 5백 년 전까지는 백암산(白巖山)이라 불렸는데 이황(李滉)이 단양군수로 재임할 때 그 경치가 비단에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 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하였다. 제2단양팔경의 하나로, 삼림이 울창하며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고 산정에 오르면 멀리 한강이 보인다. 이 산을 바짝 끼고 충주호의 푸른 물이 감싸고 돌기 때문에 주변경관도 아름답지만 이름 그대로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 기암절벽을 이룬 능선과 깊은 골짜기가 어울린 아름다운 산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행코스 : 상학주차장→쉼터→설금전망대→망덕봉삼거리→금수산정상→서팽이고개→들뫼고개→삼거리→상..

한국의 출렁다리(4)

우리나라 명산을 다녀보면 많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나 암벽지대 또는 깊은 골짜기가 있는 암봉과 암봉 사이에 출렁다리를 건설하여 산행 중 위험한 사고를 방지하여 줄 뿐만아니라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하여서 참 좋다. 나라가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고 국민들이 즐겨 찾는 산마다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 요즘,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꼭 필요한 곳에 출렁다리를 놓아 준 당국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의 출렁다리 네번째 게재는 지리산 뱀사골(내령), 지리산칠선계곡, 지리산피아골, 지리산한신계곡, 회문산휴양림, 채계산, 태화강국가정원(대나무숲), 청량산하늘다리, 장태산휴양림, 장성호출렁다리를 소개한다.

산행/산행 2021.09.11

선운산꽃무릇 탐방

선운산(禪雲山 334.7m)은 전북 고창군 심원면과 아산면에 걸쳐 있으며 과거 도솔산(兜率山)이라고도 했으나, 유명한 사찰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이라 불리고 있다. 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에서 발원한 선운천은 주진천에 유입하여 곰소만으로 흘러든다. 1979년 12월에 이 일대 43.7㎢가 선운산도립공원(禪雲山道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공원 입구의 송악(천연기념물 제367호), 선운사의 동백숲(천연기념물 제184호)과 장사송(천연기념물 제354호)이 있으며 특히, 선운천 주변의 꽃무릇은 국내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가을이면 붉게 물들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탐방코스 : 도립공원주차장→선운천변→선운사선운교→도솔교→생태숲→주차장/2021. 9. 9, 2km(1:30 소요)

여행 2021.09.10

강진 금릉경포대 탐방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는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월출산 천황봉과 구정봉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약 2km 거리에 이른다. 월출산 천황봉 최단거리 등산로의 시작점이 있는 국립공원월출산경포대탐방지원센터에서 약500m 거리에 위치한다. 그 이름의 유래, 금릉(金陵)은 1172년 고려시대 때부터 부르던 명칭이고 경포대(鏡布臺)는 월출산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무명베를 길게 늘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을 장마로 계곡의 물이 풍성하게 넘쳐 흐르고 있었으며 경포대삼거리에서 월출산 바람재 또는 통천문삼거리 방향 종주능선삼거리로 산행할 수 있다. ▶탐방코스 : 경포대탐방지원센터→등산로입구→다리→금릉경포대→다리→경포대탐방지원센터/2021. 8.26, 1km(1:00 소요)

여행 2021.09.09

모악산 산행

모악산(母岳山 795m)은 완주군과 김제시, 전주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노령산맥의 말단부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선각산·국사봉 등이 있다.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모악산’이라고 부른다 한다. 동쪽 사면을 제외한 전 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구이 저수지에 흘러든 뒤 삼천천을 이루어 전주시로 흐른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두월천·원평천은 동진강에 흘러들며, 김제 벽골제의 수원이 된다. 예로부터 이곳에 금이 많이 생산되어 금산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도 주변에는 사금광산이 몇 군데 있다. 또한 이 일대는 계룡산의 신도안, 풍기의 금계동과 함께 풍수지리설에 의해 명당이라 하여 좋은 피난처로 알려져 있다. 한때 수십 개의 신흥종교 집단이 성행했..

산행/산행 2021.09.08

강진 다원 탐방

강진다원은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에 위치한 다원으로 10만평 면적의 녹차 밭이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리 우는 월출산 큰 바위와 기암, 암릉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 밑으로 월출산 자락을 배경으로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오설록에서 관리 운영한다. 해방 직전까지 국내 최초의 녹차제품인 백운옥판차(白雲玉板茶)라는 전차(錢茶)를 생산하던 차산지이기도한 월출산은 적당한 습도와 주야간 온도차가 크고 안개가 많아 차의 떫은맛이 적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대중교통 : 강진터미널에서 무위사행 농어촌버스(6:40, 8:20, 10:30, 13:40, 15:00) 타고 경포대정류장 하차 5분거리 ▶탐방코스 : 경포대정류장→도로따라 백운동정원 방향 진행→전망대→백운동정원전시관공사장→녹차밭→안운정류장/2021. 8.2..

여행 2021.09.07

임실 고덕산 산행

고덕산(高德山, 619m)은 전북 임실군 관촌면 운수리 고덕마을에 위치하며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산으로 남근바위, 산부인과바위, 마당바위, 전망바위, 통천문, 촛대바위 등 특이한 바위가 즐비하다. 전주 근교에는 완주 고덕산과 임실 고덕산이 있으며 임실 고덕산은 산 아래 고덕마을에서 따온 평범한 이름이다. 하지만, 동서로 길게 뻗은 암봉은 제1봉부터 제8봉까지 있으며 산행미 만큼은 알아준다. ▶대중교통: 전주에서 752(농수산시장~관촌 터미널, 약22분 간격)번 시내버스 타고 종점하차 후,관촌 터미널에서 관촌~좌산~백운 군내버스이용 고덕마을 하차 07:40, 09:45, 11:10, 12:30, 15:50 *개인택시: 063) 642-5858 고덕마을 까지 10,000원 10여분소요. ▶산행코스 : 고..

산행/산행 2021.09.06

한국의 출렁다리(3)

우리나라 명산을 다녀보면 많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나 암벽지대 또는 깊은 골짜기가 있는 암봉과 암봉 사이에 출렁다리를 건설하여 산행 중 위험한 사고를 방지하여 줄 뿐만아니라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하여서 참 좋다. 나라가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고 국민들이 즐겨 찾는 산마다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 요즘,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꼭 필요한 곳에 출렁다리를 놓아 준 당국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의 출렁다리 세번째 게재는 내연산 관음폭포, 구봉산, 사량도, 금오도 비렁길, 담양가마골, 거창수승대, 경주 남산, 구이저수지, 강진 석문공원, 예당호, 제주도 탐라계곡 출렁다리를 소개한다.

산행/산행 2021.09.03

강진만생태공원 탐방

강진만생태공원은 전남 강진읍 남포리에 곧게 뻗은 남포제방 주변 탐진강 하류와 강진만이 만나는 66만1천100㎡(약 20만평) 규모의 갈대 군락지에 전망대, 탐방로, 쉼터, 고니형상조형물, 백조다리 등을 설치하여 유명한 생태공원으로 거듭났다. 이 생태공원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1천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졌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201-1호 ‘고니’와 제201-2호 ‘큰고니’의 대표 월동지로 유명하다. 생태공원을 들어서면 하얀 고니 한 쌍의 조형물과 고니의 상징조형물 백조다리가 돋보인다. 백조다리는 ‘생물자원의 보고 강진만을 향해 바람에 몸을 맡기며 비상하는 큰고니의 날갯짓’을 표현하고 있는 이 공원의 랜드마크로 양 날개 사이에 전망대가 설치돼 강진만을 조망..

여행 2021.09.02

강진 다산초당 탐방

다산초당(茶山草堂 사적 제107호)은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있는 조선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 다산 정약용의 18년간 유배 생활(1801년 신유사옥: 천주교도 박해사건과 황사영백서사건: 천주교 지도자 밀서 연루)을 하던 주택(초당)이다. 이곳에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600여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하면서 조선시대 성리학의 공리 공론적이며 관념론적인 학풍을 실용적인 과학사상으로 이끌 고자 하는 실사구시의 실학을 집대성한 곳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병조참지, 형조참의 등을 지냈다. 다산초당에는 이밖에도 다산선생이 직접 병풍바위에 「丁石」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정석바위, 직접 수맥을 찾아 차를 끓이던 약수인 약천, 차를 끓였던 반석인 다조, 연못 가운데..

여행 2021.09.01

강진 석문공원 사랑플러스구름다리 탐방

석문공원 사랑플러스구름다리는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석문공원의 좌•우에 있는 만덕산과 석문산 그리고 골짜기를 흐르는 도암천과 지방도로 55호 위로 건설된 길이 111m 출렁다리이다. 석문공원 도암천 옆 숲 속 쉼터와 물놀이장 위 아래로 2개의 구름다리가 있고 그 양쪽 어디서든지 출렁다리로 올라갈 수 있으며 험한 기암괴석들의 전시장 같은 만덕산과 석문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만덕산 방향 노적봉전망대에 서면 출렁다리를 위에서 아래로 다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대중교통 : 기차(전주역 07:53→순천역 환승 09:38→보성역 10:38), 직행버스(보성터미널 10:55→강진터미널 11:40), 농어촌버스/사초방향 12:20→석문정류장 12:35 ▶탐방코스 : 석문공원→출렁다리→노적봉..

여행 2021.08.31

완주 만덕산 산행

만덕산(萬德山 763m)은 전북 완주군 소양면과 상관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완주 IC를 지나 진안으로 이어지는 익산포항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오른편으로 바라보면 급경사 암벽 위에 미륵사 사찰과 그 위로 우뚝 솟은 산봉우리가 보이는데 이곳이 만덕산 정상이다. 전북대한나여성병원정류장에서 785번 시내버스를 타고 상관면을 거쳐 마치삼거리를 지나 시내버스 종점 정수리에서 하차하여 도면에 표시된 마을길을 따라 500m쯤에 위치한 마지막 마을(대흥리)에서 등산로에 이르자 칡덩굴과 산딸기가시로 뒤덮인 지대(옛날 농지)가 나타났다. 한 걸음 내딛기가 쉽지 않은 길을 가시에 긁히고 할퀴면서 겨우겨우 빠져나오자 옛날 길이 나타났으나 잡풀과 가시류와 나무가 자라서 사람이 오랫동안 통행하지 않은 길임을 알 수 있었지만 포기하..

산행/산행 2021.08.30

부안마실길 상사화 탐사

부안마실길 상사화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노루목상사화길(마실길 제2코스)에 분포한다. 변산해수욕장 연접 송포항에서 배수갑문 위 다리를 건너면 마실길이 나타나며 노란색 상사화군락지 표시문이 전신주에 붙어있고 마실길을 따라 50m쯤부터 진행하면 노란상사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전망대에서 건너편 변산해수욕장 해변 풍경을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약간 경사진 마실길 약 100m를 오르면 넓은 개활지가 나타나고 초록색 풀과 60cm쯤 키의 노란 상사화, 아이보리색 상사화 등이 절정을 이루어 해풍에 흔들거리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변산해수욕장에서 하차하여 송포항을 경유하여 상사화 군락지로 가거나 자차로 송포항에 주차하고 상사화 군락지로 갈 수 있다.(송포항에서 10분 거리) ▶탐..

숲은 녹색병원

병원(病院)은 아픈 사람을 진찰, 치료하는 기관입니다. 병원을 생각하면 떠오른 것이 우리나라의 유명한 종합병원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떠오릅니다. 이제 건강(健康)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되어 노인 일수록 병원 가까이서 살고 싶어 합니다. KBS의 ‘생노병사(生老病死)’ 프로그램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많은 국민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서 돋보이는 것은 현대의술로 치료할 수 없는 말기 암환자들이 숲속에서 활동을 통하여 자연치유 받는 보도이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맨발로 산을 오르내리는 주인공, 매일 산에 올라 텐트치고 그 속에서 쉬는 사람, 숲 속 집에서 생활하며 운동하고 채소 가꾸어 먹는 사람 등의 인터뷰와 취재가 소개되었습니다...

글쓰기/단상 2021.08.27

한국의 출렁다리(2)

우리나라 명산을 다녀보면 많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나 암벽지대 또는 깊은 골짜기가 있는 암봉과 암봉 사이에 출렁다리를 건설하여 산행 중 위험한 사고를 방지하여 줄 뿐만아니라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하여서 참 좋다. 나라가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고 국민들이 즐겨 찾는 산마다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 요즘,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꼭 필요한 곳에 출렁다리를 놓아 준 당국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의 출렁다리 두번째 게재는 단양팔경 사인암과 상선암, 오대산 선재길, 충주 수주팔봉, 거창 우두산, 영암 월출산, 지리산 대원사계곡, 하동 동정호,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를 소개한다.

산행/산행 2021.08.26

함양 상림공원 탐방(2)

상림공원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49에 위치하며 면적 47만㎡이고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있다. 통일신라 말에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와 자연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그 가치를 더한다. 상림에는 120여 종의 낙엽활엽수가 1.6km의 둑을 따라 80~20m 폭으로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상림의 숲 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상림에는 함화루, 사운정 등 정자와 최치원 신도비, 만세기념비 등이 있으며 꽃무릇, 마편초 등 각종 화초 화단과 연꽃류가 식재된 연못, 발 씻는 곳,..

여행 2021.08.25

함양 상림공원 탐방(1)

상림공원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49에 위치하며 면적 47만㎡이고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있다. 통일신라 말에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와 자연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그 가치를 더한다. 상림에는 120여 종의 낙엽활엽수가 1.6km의 둑을 따라 80~20m 폭으로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상림의 숲 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상림에는 함화루, 사운정 등 정자와 최치원 신도비, 만세기념비 등이 있으며 꽃무릇, 마편초 등 각종 화초 화단과 연꽃류가 식재된 연못, 발 씻는 곳,..

여행 2021.08.24

치악산 산행

치악산(雉岳山 1,282m)은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 사이 차령산맥에 있는 산으로 국립공원(1984년)으로 지정되었으며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1,282m)을 비롯하여 매화산·향로봉·남대봉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식생은 성황림(천연기념물 제93호)을 비롯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사다리병창 등 층암절벽과 기암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뛰어나며 많은 문화유적을 가지고 있고 황장목(대궐, 임금의 관 등 제조를 위한 소나무) 지대(황장금표 표지석) 이었다. 예로부터 군사 요충지인 이곳은 험준한 산세와 지리적 여건으로 천연의 요새였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