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넘실유채밭은 전북 진안군 상전면 금지마을(배넘실)이 경관 농업으로 조성한 유채밭으로 꽃이 만발해 꽃동산을 이루면서 탐방객(입장료 2천원/1인)을 맞이한다. 유채밭은 용담호 주변 14만2천㎡에 주민들이 지난해 10월 파종 후 정성스럽게 가꾸었다. 꽃말이 ‘쾌활’인 유채꽃은 십자화 ‘과’ 배추 ‘속’ 식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노란 꽃이 핀다. 관상용으로 재배하거나 씨에서 나온 기름을 추출하기 위해 대량 재배되기도 한다.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쓰이고, 씨에서 짜낸 기름인 ‘카놀라유’는 바이오디젤 연료의 제1대안으로 꼽힌다.
※ 용담다목적댐은 전북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금강 상류에 있는 댐으로 1990년에 착공하여 2001년 10월 13일에 준공되었다. 높이 70 m, 길이 498 m, 총저수량 8억1500만 톤의 콘크리트 차수벽형 석괴댐으로 총 공사비는 1조5889억 원이 투입되었다. 주요시설로는 21.9 km의 도수터널과 도수터널 끝인 완주군 고산면에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가 있다. 저수량 기준으로 소양호, 충주호, 대청호, 안동호에 이어 대한민국 5위이다.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50 직행으로 진안 가서 11:40 안천행 농어촌버스로 배넘실유채밭가서 노란꽃물결에 빠졌다가 양지정류장에서 13:48 버스로 진안가고, 14:30 직행으로 전주 오다.
▶ 탐방일시 및 장소 : 2022. 4.18, 금지마을(배넘실마을) 유채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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