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510

단풍바다 헤치고 국립공원 1경 설악산공룡능선 타다

설악산(雪嶽山 1,708m)은 강원도 인제군과 속초시·양양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최고봉은 대청봉이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뻗은 산줄기의 서쪽을 내설악, 동쪽을 외설악, 남쪽에 있는 오색 부근을 남설악이라고 한다.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일대에는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 기암 절벽과 수많은 폭포 등이 있다. 1970년에 국립공원(면적 373㎢) 및 천연 기념물 제171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설정되었다. 천불동계곡은 외설악에 있는 계곡으로 「설악골」이라 고도 하며 2013년 3월 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1호로 지정되다. 설악동 신흥사의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7㎞에 이르는 계곡이 나타나며 이 계곡의 중..

산행/산행 2022.10.20

도시민의 건강가꿈터가 된 기지제 트래킹

기지제(機池堤)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혁신도시 내의 1934년에 만들어진 저수지이다. 베틀처럼 생긴 연못 같다고 하여 기지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수변 데크와 전망대, 체력 단련 시설 및 휴게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생태 공원의 습지에는 갈대, 억새 숲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데크다리와 정자 만성루도 설치되어 있다. 데크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호수와 습지에서 살아가는 여러 생물을 만나고 연꽃과 억새, 갈대, 노을과 같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데크길을 한 바퀴 도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정도(4km) 소요된다. ▶ 코스 : 황금연못주차장→수변데크→수변공원→만성루→수변로→수변전망대→기지제포토존→제방둑길→황금연못주차장/2022. 9.26..

모악산 대원사길로 매봉능선 염불암길로 산행

모악산(母岳山 795.2m)은 도립공원으로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구전에 의하면 모악산 꼭대기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 했다고 한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구이 저수지에 흘러든 뒤 삼천천을 이루어 전주시로 흐른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두월천·원평천은 동진강에 흘러들며, 김제 벽골제의 수원이 된다. 오늘 산행은 완주군 구이면 대원사를 거쳐 돌계단과 데크계단, 수왕사쉼터와 데크 계단을 올라 정상 조금 못미쳐 전망대에서 반가운 단풍 손님을 만나 즐거운 시간 갖고 매봉 능선으로 이동하여 한 번도 타보지 못한 염불암 코스로 산행하다. ▶ 코스 : 모악산관광단지주차장→포토존→대원사→정자쉼터→수왕사쉼터→전망대쉼터→북봉(헬기..

산행/산행 2022.10.17

가을의 전령이 찾아온 구이저수지둘레길

구이저수지둘레길은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위치한다. 구이저수지는 1963년도에 설치된 저수지로 만수면적 179ha 유효저수량 천만톤에 수혜면적 2,753ha에 이른다. 이 저수지의 둘레길은 총 8.8km로 제1구간 3.3km(경관교량∽술테마파크/66분 소요), 제2구간 2.4km(술테마파크∽망산마을 횡단도보교/53분 소요), 제3구간 3.2km(망산마을 횡단도보교∽구이면행정복지센터/55분 소요)으로 안내판에 기록되어 있으나 필자가 걷다가 한 번 쉬고 계속 걸어보니 2시간 30분쯤 소요된다. 전주 송천동 출발 970번 버스로 한 시간쯤 달리면 구이중학교정류장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하차하여 구이농협을 지나면 바로 저수지 둑길로 이어진다. 주차장은 십여대쯤 주차 가능하다. 저수지 방수로를 건너는 경관교량을..

모악산 상학능선 타고 금산사길로 내려온 추억 산행

모악산(母岳山 795.2m)은 도립공원으로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구전에 의하면 모악산 꼭대기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 했다고 한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구이 저수지에 흘러든 뒤 삼천천을 이루어 전주시로 흐른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두월천·원평천은 동진강에 흘러들며, 김제 벽골제의 수원이 된다. 오늘 산행은 자택에서 970번 시내버스로 완주 구이면 모악산관광단지주차장에서 상학능선길 따라 전망대를 거쳐 정상삼거리(매봉길)에서 금산사로 내려가는 코스를 산행하다. 1998년도 전주 이사 후 추석 연휴에 혼자서 모악산에 올라 금산사길로 하산하면서 배 굶고 고생한 추억을 되새기며 4반세기 지나 금산사길로 하산하다 보니..

산행/산행 2022.10.12

모악산 수왕사쉼터에서 상학능선으로 산행

모악산(母岳山 795.2m)은 도립공원으로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구전에 의하면 모악산 꼭대기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 했다고 한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구이 저수지에 흘러든 뒤 삼천천을 이루어 전주시로 흐른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두월천·원평천은 동진강에 흘러들며, 김제 벽골제의 수원이 된다. 오늘 산행은 자택에서 970번 시내버스로 완주 구이면 모악산관광단지주차장에서 대원사를 거쳐 돌계단과 데크계단을 올라 수왕사쉼터를 거쳐 데크 계단 시작되는 지점에서 상학능선으로 빠지는 등산로를 타고 상학능선으로 이동하여 하산하면서 전망대와 데크계단, 편한 숲길 등을 산행하여 모악산관광단지 상가에서 청국장 한 그릇으로 민..

산행/산행 2022.10.07

풍광이 아름다운 금강둘레길 트래킹

금강둘레길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국민관광지와 그 반대편 금강변의 둘레길로 이어진다. 전북 장수에서 발원해 흘러온 금강이 초강천과 합쳐지기 전에 영동의 양산면을 흐르며 빚어놓은 절경이 ‘양산팔경’이다. 그중 양산팔경으로 불리는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박정, 봉황대 등 5개 관광명소가 이 둘레길에 포함돼 있다.(양산면 일원에 있는 천년고찰 영국사, 비봉산, 자풍서당은 제외) 양산팔경 둘레길은 120분가량 소요되는 6㎞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로 뛰어난 자연 경관과 문화 유적지가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부하다. 그러나 이번 트래킹은 송호국민관광지 숲속에서 출발하여 봉곡교와 강선대를 거쳐 산행하여 얼마 전 새로 만든 출렁다리를 건너 송호국민관광지의 숲속으로 돌아오는 하프코스를 걷다..

상학능선과 금선암길 모악산 산행

모악산(母岳山 795.2m)은 도립공원으로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구전에 의하면 모악산 꼭대기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 했다고 한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구이 저수지에 흘러든 뒤 삼천천을 이루어 전주시로 흐른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두월천·원평천은 동진강에 흘러들며, 김제 벽골제의 수원이 된다. 주변에는 사금광산이 몇 군데 있다. 또한 이 일대는 풍수지리설에 의해 명당이라 하여 한때 수십 개의 신흥종교 집단이 성행했다. 오늘 산행은 완주 구이면 모악산관광단지주차장→상학능선→전망대→매봉길→금선암길→중인동주차장→중인동버스정류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산행하다. 상학능선에서 정상가는 등산로에 새로 데크 계단 2개가 만..

산행/산행 2022.09.26

암봉과 편안한 숲길이 어우러진 모악산매봉길 산행

☞ 2022. 9.26 부터 다음 블로그에서 티 스토리로 이전됩니다. 티 스토리에서 "나이들어 아름답다" 검색하여 보세요^^ 모악산(母岳山 795.2m)은 도립공원으로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구전에 의하면 모악산 꼭대기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 했다고 한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구이 저수지에 흘러든 뒤 삼천천을 이루어 전주시로 흐른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두월천·원평천은 동진강에 흘러들며, 김제 벽골제의 수원이 된다. 주변에는 사금광산이 몇 군데 있다. 또한 이 일대는 풍수지리설에 의해 명당이라 하여 한때 수십 개의 신흥종교 집단이 성행했다. 오늘 산행은 완주 구이면 모악산관광단지주차장→대원사→전망대→매봉→산..

산행/산행 2022.09.19

멋진 한탄강주상절리 잔도길 트래킹

한탄강(漢灘江)은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군, 경기도 연천군을 지나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136㎞ 강으로 큰 여울을 뜻하는 한여울로 불려왔으며, 평강과 철원에서 임진강과의 합류점까지 뻗어 있는 현무암 용암대지를 관류하여 곳곳에 수직 절벽과 협곡을 이룬다. 한탄강 일대는 고생대부터 신생대에 이르는 다양한 암석층과 함께 하천의 침식작용에 의한 주상절리와 협곡 등으로 지질학적 자원이 풍부하여 2015년 12월 환경부에 의해 연천군·포천군·철원군에 걸친 유역 1164.74km2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2020년 7월 7일에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km2, 연천군 유역 273.65km2, 강원 철원군 유역 398.72km2 등 총 1,165.61km2에 이르는 지역이 국내 4번째로 유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