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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

여론조사(輿論調査)에 의하면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한 시간은 하루의 일이 끝나는 저녁때라고 합니다. 또 일주일에서는 주말의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하루의 일이 끝나면 편히 쉴 수 있습니다. 바쁘게 일하고 퇴근하는 시간이 되면 가정을 향하여 달려가는 자동차의 행렬이 꼬리를 물지 만 운전자의 마음은 한없이 설레 입니다. 아내가 저녁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가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귀여운 자녀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미혼자들은 친구와 만날 수 있고, 교제할 수 있고 또 애인(愛人)과 소중한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터전이 되는 가정이 깨지거나 무너지는 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실제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아내와 같이 식사를 하면서 오늘 한 일을..

글쓰기/단상 2021.01.22

민주지산, 조령산, 희양산 산행

민주지산(1,242m)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 충북 영동군 상촌면, 용화면에 걸쳐 있느 산으로 소백산맥의 일부이다. 추풍령에서 남서족으로 2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산 북쪽 각호산(1,202m), 남동쪽 삼도봉(1,177m 전북, 충북, 경북 도계)이 솟아 있다. 산행코스 : 물한주차장→민주지산→석기봉→물한주차장/2017.12.30, 12km(5:50 소요) 조령산(1,017m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 경계 소백산맥에 솟아있다. 주위에 신선봉, 주흘산 등이 조령산과 신선봉의 안부에 해당하는 조령(642m 1·2·3관문)이 있으며 문경새재라 부른다. 남쪽과 북쪽 산록에 이화령(548m)이 있고 수안보온천, 월악산국립공원이 근접하여 찾는 이가 많다. 산행코스 : 이화령(문경)→조령샘→..

소백산, 태화산 산행

소백산(1,439m) 국립공원(1987년 18번째 지정 322㎢)은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중 4번째로 넓다.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1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m) 등이 백두대간 마루금 산에 솟아 있다. 퇴계 이황은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고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말했다. 겨울은 아름다운 눈꽃과 상고대 산행지로 이름 나있다. 산행코스 : 어의곡주차장→소백산(비로봉)→국망봉→늦은매기재→어의곡주차장/2018. 5. 7, 15km(8:20 소요) 태화산(1,028m)은 강원도 영우러군 남면, 김삿갓면과 충북 단양 영춘면에 걸쳐 있다. 태백산맥 줄기 내지산맥에 속한 산으로 산..

소통의 중요성

사람마다 선입관(先入觀)이 있습니다. 이 선입관은 대인관계에 있어 판단의 기본 토대(土臺)가 되며 또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선입관이라는 필터의 망(罔)이 촘촘하거나 성기거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이 선입관은 사람의 성장(成長) 과정이나 생활 가운데 얻어진 정보의 저장에 따라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여러 번의 경험과 습득된 지식 등은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가 고정관념(固定觀念)으로 자리 잡게 된다고 보겠습니다. 예를 든다면 관상(觀相)에 대하여 지식이 있는 사람은 처음 사람을 대할 때 관상에 근거한 선입관을 가지고 사람을 대할 것입니다. 불행한 결혼생활이나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나쁜 경험(經驗)을 가지고 있다면 대인관계에서 무척 조심하며 비슷한 일이 발생할 때 과거 경험에 의지하여 판단(判斷)..

글쓰기/단상 2021.01.20

월악산, 금수산, 도락산, 황장산 산행(월악산국립공원)

월악산(1,097m) 국립공원(1984년 17번째 288㎢)은 소백산맥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하며 기암절벽이 치솟아 산세가 험준하고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주봉은 영봉으로 불렸다. 만수봉, 금수산, 신성봉, 도락산 등 22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으며 충북 제천시, 단양군, 충주시, 경북 문경시에 걸쳐 있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충주호반과 어우러진 탐방지로 사계절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산행코스 : 덕주탐방센터→마애봉→송계삼거리→영봉→송계삼거리→동창교/2018. 4.16, 10km(6:10 소요) 금수산(錦繡山 1,016m)은 충북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단양에서 서쪽으로 33㎞ 지점에 있으며 치악산으로 이..

가리왕산, 백운산(평창) 산행

가리왕산(1,562m)은 강원도 정선읍, 북평면과 평창군 진부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북서쪽 백석산, 서쪽 중왕산, 동남쪽 중봉, 하봉, 남서쪽 청옥산 등이 솟아 있다. 옛날 맥국의 가리왕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머물렀다 하여 가리왕산이라 불렀다. 이 산에 이어지는 능선에는 벽파재, 성마령, 마전령 등이 있어 "정선아리랑" 등 많은 민요가락들의 여운이 서려있다. 산행코스 : 장구목이정류장→장구목이→정상→마항치삼거리→휴양림→정류장/2018.12.22, 12km(4:35소요) 백운산(882m)은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 정상은 평창군 지역으로 산 아래 문희마을에 백룡동굴(천연기념물 제260호)이 있다. 정선 신동읍 예미역에서 택시로 동강 건너 점재마을에 도착하여 병매기고개, 백운산 정상을..

장점과 단점

느티나무는 천년 이상을 사는 장수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귀목(櫷木)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나무는 밭가 또는 민가 부근에 많이 자라지만 땅이 비옥하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는 거목(巨木)으로 큽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마을 입구에는 수백 년 묵은 몇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어깨를 펴고서 위용(偉容)을 자랑합니다. 이 정자목은 마을 사람들의 정다운 이야기, 한 많은 이야기 등을 들으면서 세월을 지내었기에 수많은 애환(哀歡)을 나이테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느티나무의 결은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아름답고 귀하기에 고가(高價)이나 물량은 부족하므로 이 나무를 연필을 깍듯이 얕게 깎아서 다른 나무에 붙여 고급무늬목 실내 내장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나무의 뿌리는 줄기에 비하여 엄청나게 크고 넓게 ..

글쓰기/단상 2021.01.18

백덕산, 감악산(원주) 산행

백덕산(1,350m)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평창읍, 방림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태백산맥 줄기 내지산맥에 속하는 산이다. 주위에 사자산, 구봉대산, 수정산 등이 솟아 산세가 험하며 북쪽 사면을 흘러 내리는 물이 평창강으로, 남서족 사면을 흘러 내리는 물이 주천강으로 흘러간다. 문재터널(700m) 주차장으로 들어가 먹골 주차장으로 하산하다. 정상 가는 길에 N자 나무 일명 서울대나무가 유명하다. 산행코스 : 문재주차장→백덕산정상→먹골주차장/2018. 6.19, 11km(5:30 소요) 감악산(945m)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하여 1,2,3봉을 거쳐 원주 감악산과 제천 감악산, 백련사를 거쳐 원점 복귀하다. 산행코스 :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