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타 트래킹 116

금강둘레길 트래킹

금강둘레길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관광지와 그 반대편 금강변의 둘레길로 이어진다. 전북 장수에서 발원해 흘러온 금강이 초강천과 합쳐지기 전에 영동의 양산면을 흐르며 빚어놓은 절경이‘양산팔경’이다. 그중 양산팔경으로 불리는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박정, 봉황대 등 5개 관광명소가 이 둘레길에 포함돼 있다.(양산면 일원에 있는 천년고찰 영국사, 비봉산, 자풍서당은 제외) 양산팔경 둘레길은 120분가량 소요되는 6㎞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로 뛰어난 자연 경관과 문화 유적지가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부하다. ▶코스 : 송호관광지→여의정→봉곡교→강선대→함벽정→봉양정→봉황대→금강수변로→송호관광지/2020. 2. 1, 6km(2:00 소요)

전주 바람쐬는길 트래킹

전주 바람쐬는길은 전주천변의 한벽루 아래에 있는 “터널부터 색장동 마을까지 이어지는 길” 이름이다. 대성동도로교통공단정류장에서 전주천을 건너 승암산에 오르려 하였으나 길을 잘못 들어 헤매다 참사랑낙원요양원 뒤편으로 난 길(자전거와 산책길)을 따라 색장동까지 갔다가 그 길 아래로 리턴하여 전주천변 시멘콘크리크 포장길을 따라 전주천의 한가로운 풍경과 멀리 고덕산이며 가까이 정자와 포토존을 지나 건너편 왕의지밀 한옥건물들을 바라보고 각시바위를 거쳐 치명자성지(천주교순교자장소), 자연생태관, 한벽루, 터널(옛날 기차길), 남부시장정류장까지 걷다. 처음 걷는 길이었으나 평지로써 가로수 풍경과 전주천변의 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면서 한가롭고 여유로움을 느꼈으며 데크길, 포장길 등을 걷는 멋과 자유를 누리다. ▶코스 ..

남파랑길19코스 트래킹

남파랑길은 부산(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까지를 연결하는 90개 코스 1,470km의 코리아둘레길 남쪽 길의 이름이다. 부산(5코스 99.5km)과 창원(6코스 92.7km) 구간은 「한류길」로, 경남 거제시(12코스 181.3km), 고성군(5코스 77.4km), 통영시(5코스 74.5km), 사천시(2코스 25km), 남해군(11코스 156.9km) 구간은 「한려길」로, 전남 하동군(1코스 27.5km), 광양시(4코스 54.3km) 구간은 「섬진강 꽃길」로, 순천시(2코스 29.4km), 여수시(9코스 140.3km), 보성군(2코스 56.3km), 고흥군(13코스 215.7km) 구간은 「남도 낭만길」로, 장흥군(3코스 57.8km),강진군(4코스 70.8km), 해남군(3코스 40.5km..

해파랑길제8코스 걷기

해파랑길(Haeparang Trail)은 부산 해운대에서 고성까지 동해안의 상징인 "태양과 걷는 사색의 길"로 총 길이 770km다. 2010년 9월 15일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동해안 탐방로 이름으로 「해파랑길」을 선정하였으며 2016년 5월에 정식 개통하였다. 해파랑길제8코스는 울산 북구 염포동 염포삼거리에서 울산 동구 일산동 일산해변까지 11.7km 구간이다. 사정상 울산동구청에서 울산대교전망대길과 대왕암부터 오토캠핑장, 슬도공원(방어진항)까지 걷고 동진성끝정류장에서 932번 버스로 대왕암타워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일산해변을 걸었다. 출렁이는 코발트색 바다와 끊임없이 해변의 자갈과 바위를 때리고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다.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바다 위에 수많은 화물선들이 정박하여 있고 방..

건지산의 사계절

건지산((乾止山 101m)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송천동, 덕진동, 우아동, 호성동에 걸쳐 있는 전북대학교 학술림이자 공원으로 전주 북부지역을 감싸고 있다. 건지산은 '큰 독을 쌓아 새어나가는 땅 기운을 멈췄다' 는 뜻을 가지고 있다. 숲이 울창하며 편백, 잣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또 숲 안에 오송호수 둘레길이 있는 도시숲이며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조경단, 혼불문학공원, 덕진공원, 동물원, 체련공원 등이 인접하여 있다. 시민의 휴식과 운동, 어린이의 생태학습 등으로 항상 사람이 붐비는 보물과 같은 숲이다. 건지산 숲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옷으로 갈아 입고 언제나 찾는 사람을 맞이하여 준다. 동물원 옆 도로 위로 구름..

자은도 트래킹

무한의다리(2019년9월19일 개통)는 전남 신안군 자은면 둔장해변 앞에 놓인 인도교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한다. 총 길이 1004m에 폭 2m로, 푸른 바다를 가득 안고 걷다가 무인도를 돌아본다.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한다는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자은도, 암태도, 압해도, 추포도, 팔금도, 안좌도, 자라도 등 7개 섬이 천사대교 등 대교로 이어져 육지같이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자은도는 ‘해사랑길’ 4개코스(1코스/해넘어길 9.7km 2:30, 2코스/간들속삭임길 11.5km 3:30, 3코스/다은모래길 11.5km 3:30, 4코스/그리움마루길/등산로 5.5km 2:30)이 개설되어 있으나 그 중 제1코스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임도길 해넘어길을 걷다. ▶트..

완주 위봉폭포 탐방

위봉폭포는 전북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의 위봉산성 동쪽문에 위치한 높이 60m의 2단 폭포로 주변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깊은 계곡의 경치가 빼어나 완산9경중에 하나이고 주변에 위봉산, 위봉산성, 송광사 등이 있다. 우리나라 판소리 8대 명창 중에 한 사람인 조선시대 정조와 순조 때 활약한 권삼득선생이 득음하기 위하여 수련했던 장소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아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여(2016. 1. 5) 관리하고 있다.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길을 따라 위봉터널을 지나면 위봉폭포정(2층 정자)이 나타나고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다 주차하고 고종시마실길을 따라 전망대와 데크계단을 지나면 폭포아래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전주시내에서 806번 시내버스(평화동-앞멀/하루 4회..

용마루길 트래킹

담양호(潭陽湖)는 전남 담양군 용면에 있는 인공호수로 영산강유역종합개발 1단계사업의 일환으로 1976년 9월 높이 46m, 길이 306m의 코어형 필댐(fill dam)이 건설됨으로써 등장된 영산강 최상류의 저수지이다. 유역면적 65.6㎢, 만수 면적 4.1㎢, 총 저수용량 6670만㎥로 197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관광명소이다. 인근에 가마골 청소년야영장과 추월산국민관광지, 금성산성(전남기념물 제52호) 등이 있다. 용마루길은 이 국민관광지에서 데크 길을 따라 담양호의 수려한 경관과 추월산과 금성산성을 함께 보며 트래킹할 수 있는 총길이 3.9km(데크길 2.2km, 흙길 1.7km)의 담양호 수변 산책길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트래킹코스 : 국민광광지주차장→목교→전망대→연리..

탑정호출렁다리 트래킹

탑정저수지는 1941년 착공하여 1944년 준공하고 2차(1974년, 2013년)에 걸쳐 숭상공사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방길이 573m, 높이 17m, 최고수심 12.8m, 만수면적 673ha, 둘레 24km이다. 저수용량 3,498만㎥로 논산평야 5,713ha에 관개용수를 공급하며 충남에서 예당저수지 다음으로 큰 저수지로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탑정호 주변은 연산•부적•가야곡•양촌•은진면에 걸쳐있고 논산시에서 출렁다리(600m), 음악분수, 수변데크,수변공원 등을 만들어 시민들로 사랑받고 시민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탑정호출렁다리(600m)는 완공하고도 개통을 미루고 있다가 요즈음 임시 개통하여 누구나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으며 연말에는 통행료(3,000원)를 징수할 예정이라 한다. 참고로 매..

문수산단풍나무숲 트래킹

문수산단풍나무숲(천연기념물 제436호)은 전북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문수산(축령산) 문수사 일원에 있는 수령 100년에서 400년가량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노거수 단풍나무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있다. 단풍나무숲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정된 천연기념물이라고 한다. 가을의 묘미는 역시 단풍이다. 울긋불긋 비단 색실로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산과 그리고 햇살에 투영되어 보석처럼 영롱한 빛을 발하는 나뭇잎을 바라보면 황홀경에 빠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을이 깊어가는 이맘때가 되면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산으로 향하는가 보다. 일기예보에 비가 많이 오고 추워 진다고 하여 단풍나무 잎이 단풍도 들기 전 떨어질 것 같아 조금 이른 때 탐방한고로 절정의 단풍은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