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타 트래킹 116

부산 암남공원 트래킹

암남공원은 부산 서구 암남동 산 193-4에 위치한 도시근린공원(562,500㎡)으로 동편에 남항, 서편에 감천항, 앞쪽에 동물검역소와 인접하여 있다. 남쪽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연결되며 부산의 번화가인 남포동에서 불과 4㎞ 거리에 있다. 옛날엔 혈청소 입구로 불리던 이 길은 해안절경이 빼어난데다 송도해안과 부산 남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송도해수욕장에서 해안절경을 보며 해안데크길을 약20분 걸으면 주차장이 있으며, 인근에 두도공원과 송림공원이 있다.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자연생태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은 기암절벽이 깎아지른 듯 솟아 있어 푸른 바다와 함께 절경을 이룬다. 낚시터, 전망대, 산책로 등을 갖춘 원시 자연공원이다. 입구에서 오솔길을 따라 오르는 산길은 소나무가 울창하여 삼림욕을..

경주 주상절리파도소리길 트래킹

주상절리파도소리길은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 위치하며 읍천항에서부터 파도소리를 들으며 해안에 산재한 주상절리를 보면서 걷다가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감상하고 다시 해안 둘레길을 걸으며 파란 바다와 끊임없이 밀려와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친구 삼아 1.7km를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율포진리항에 다다른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분출되어 빠르게 냉각되면서 오각 또는 육각형의 기둥이 되어 수직주상절리, 누운주상절리, 옆으로 비스듬한 주상절리, 부채꼴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로 남아있어 파도소리길을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다. ▶가는 방법 : 전주→경주(직통 3:10소요), 터미널맞은편정류장에서 150, 150-1버스 타면 읍천정류장까지 1:10 소요 ▶트래킹코스 : 읍천항→출렁다리→전망대→진리항/ 2021.6...

예산 예당호 느린호수길 트래킹

예당호 느린호수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예당저수지(면적 1,088ha, 저수량 4,600만톤, 수문 11개)의 둘레 40km 중 출렁다리(길이 402m, 폭 1.8m, 주탑 높이 64m)를 기점으로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수변 데크 길 5km가 생태공원까지 이어져 있고 그 구간의 둘레길을 「느린호수길」이란 이름으로 불려 지며 90분쯤 걸으면서 아름다운 호수와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서 힐링 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이다. 얼마 전 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이었으나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600m)에게 첫째 자리를 양보하였다. 느린호수길은 곳곳에 쉼터와 정자가 있고 평지와 같은 데크길로 이어지며 호수 가장자리에 낚시집이 수없이 자리 잡고 낚시꾼들을 손짓하는 듯 보였다. ▶여행방법 : 전주→익산(버스), ..

울산 대왕암공원 트래킹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05번지 해안에 있는 공원이다. 울산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여러 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울주군의 간절곶과 더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졌고 울산 12경 쭝 하나이다. 바위 주변으로는 울기등대가 있으며 해송이 펼쳐진 산책로가 있고 고래의 몸속에서 발견한 고래턱뼈가 전시되어 있다. 신라시대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며 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진 해안산책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100년이 넘은 해송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바위로는 대왕암과 울기바위, 남근바위, 탕건바위, 처녀봉, 용굴 등이 있으며 멀..

논산 탑정호둘레길 트래킹

탑정저수지는 1941년 착공하여 1944년 준공하고 2차(1974년, 2013년)에 걸쳐 숭상공사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방길이 573m, 높이 17m, 최고수심 12.8m, 만수면적 673ha, 둘레 24km이다. 저수용량 3,498만㎥로 논산평야 5,713ha에 관개용수를 공급하며 충남에서 예당저수지 다음으로 큰 저수지로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탑정호 주변은 연산•부적•가야곡•양촌•은진면에 걸쳐있고 논산시에서 출렁다리(600m), 음악분수, 수변데크,수변공원 등을 만들어 시민들로 사랑받고 시민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탑정호 둘레길이 완전 정비되어 있지 않았으며 출렁다리도 완공은 하였으나 개통이 안 되고 야간조명만 하고 있다. ▶트래킹코스 : 생태수변공원→수변데크→솔섬→제방→아쿠아아일랜드→박범신..

제주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트래킹

도두봉공원은 제주시 도두일동 도두항 위에 있는 도두봉(도돌오름)공원으로 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를 따라 용두암으로 이어지는 길목이며 올레길 제17코스가 지나가고 있다. 오름 정상에 서면 푸른 바다와 제주공항, 도두항과 아름다운 풍경과 멀리 한라산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해안도로를 따라 각종 먹거리집과 펜션 등 숙박업소가 이어지며 바다를 보며 아침과 밤 산책뿐만 아니라 올레길 걷기와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트래킹코스 : 마니주펜션→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도두사항→올레길17코스→도두봉공원→도두항→마니주펜션/ 2021. 4.23, 3km(1:30 소요)

제주 송악산 둘레길 트래킹

송악공원은 제주도 송악산(108m)에 있는 공원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다. 송악산 해안을 도는 올레길(제10코스)은 연중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도보여행의 명소이며 산이수동정류장에서 둘레길을 돌아 다시 산이수동정류장으로 돌아오는데 3.8km 거리에 1시간에서 1시간 반이면 수려한 풍광을 보면서 해안을 따라 한 바퀴 걸을 수 있다. 또한 송악산을 포함한 올레 10코스를 완주하는 ‘올레꾼’ 등 다양한 도보 여행객이 뒤섞이는 곳이기도 하다. 송악산 일대는 해안 절경으로 유명한 데다 올레길이 열리면서 찾는 이가 더욱 많아졌다. 특히, 송악산 둘레길 에서 보이는 산방산은 주변에 막힐 것이 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푸른 바다 가운데 형제섬과 멀리 마라도와 가파도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해안 절..

제주 가파도 트래킹

가파도(加波島)는 제주도에서 2.2km 남쪽에 있는 섬으로, 모슬포항에서는 5km 거리이며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이다. 섬의 면적은 마라도보다 3배가 큰 0.9 ㎢이고, 섬 둘레는 4km 이며 인구는 227명이다. 최고봉은 약 20m로 구릉이 거의 없이 평탄하며,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다. 땅이 매우 평평해 농사를 짓기 좋은 환경이므로 섬 안의 농경지는 대부분 청보리밭이고, 낚시터를 비롯하여 식당, 숙박업소가 갖추어져 있다.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올레길이 나있고, 과거에 비해 인지도가 높아져 관광객 방문이 늘고 있다. ☞ 가는방법(대중교통)/제주공항&터미널에서 151번(적색/급행), 251번 252번 253번 254번/일반(제주터미널↔운진항) ☞ 가는방법(선박)..

김제 금평저수지 둘레길 트래킹

금평저수지는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와 청도리에 걸쳐 있는 저수지로 1961년에 축조되었으며 모악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로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일명 오리알 터로도 불리는데 풍수지리에 밝았던 도선이 장차 오리가 알을 낳는 곳이 될 것이라는 예언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이름이 붙여진 모악산은 전주와 완주, 김제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이곳에서 흘러든 물들이 모여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여러 개의 저수지가 있다. 금평저수지는 주변에 오염원이 적어 수질이 깨끗하고,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수변 문화 체험 숲을 조성한 저수지 일대는 가로수가 터널을 이루어 특별한 운치를 자아..

부산 갈맷길 제1코스 트래킹

부산(釜山) 갈맷길(갈매기+길의 합성어)은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과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강변길과 숲길 그리고 도심길로 이어진 21개 코스로 만들어졌다. 부산갈맷길은 제주의 올레길과 비슷하며 바다, 산, 강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같이 만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가가 우리나라 525곳 걷기 여행길의 인기도를 조사한바 1위 올레길, 2위 갈맷길…8위 지리산둘레길 등으로 조사되었다. 오늘은 갈맷길 제1코스(일랑해수욕장~문탠로드/33.6km) 중 송정항~대변항(8km)까지 걸었던 것을 소개한다. ▶트래킹코스 : 송정항→공수항→해동용궁사→힐튼호텔(오시리아산책로)→오랑대공원→서앙항→대변항(죽도)/2021.2.5, 8km(2:30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