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505

설악산주전골만경대 산행(2)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고성•양양•인제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르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그리고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의 높은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설악산주전골은 양양군 서면 오색리 오색약수터에서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까지 3km 골짜기에 이르며 그 위로는 흘림골(수해보수공사로 통행불가)이 이어진다. 주전..

산행/산행 2021.10.20

설악산주전골만경대 산행(1)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고성•양양•인제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르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그리고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의 높은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설악산주전골은 양양군 서면 오색리 오색약수터에서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까지 3km 골짜기에 이르며 그 위로는 흘림골(수해보수공사로 통행불가)이 이어진다. 주전..

산행/산행 2021.10.19

민둥산 억새산행

민둥산(1118.8m)은 강원도 정선군 남면 민둥산로에 위치하며 ‘민둥산’이라는 이름은 정상 주변에 나무가 없고 억새만 자라고 있어서 붙은 이름이고 가을 억새산행지이자 철도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다. 산 7부 능선까지는 나무가 우거져 있고, 정상부분은 나무가 거의 없고 정상 주변에는 돌리네 지형이 발달하였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자란 가을 억새군락지는 우리나라 5대 억새군락지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하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 길이 넘고 또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 쉽다. 전망은 정선군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함백산, 지장산 남쪽으로 두위봉 백운산,..

산행/산행 2021.10.11

내변산 산행

내변산은 전북 부안군의 변산 안쪽에 있는 남서부 산악 지역이다. 최고봉은 의상봉(508m)이며 변산을 중심으로 일대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은 크게 외변산(內邊山)과 내변산(內邊山)으로 구분한다. 외변산은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바깥 부분을 말한다. 외변산의 가장 큰 특징은 마치 수천 권의 책을 겹겹이 쌓은 것처럼 보이는 퇴적암 절벽으로 해식애(海蝕崖)라 불리는 이 낭떠러지는 퇴적암층이 오랜 시간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을 받아 형성되고 해식애를 가장 선명히 볼 수 있는 장소는 채석강이다. 내변산의 명소로는 직소폭포와 개암사, 울금바위, 우금산성 등이 있다. 직소폭포는 변산 최고의 절경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약 20m 높이의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여러 개의 폭포로 나뉘며 만드는 경관을 봉래구..

산행/산행 2021.10.08

금성산성 산행

금성산성(金城山城 사적 제353호)은 전남 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전북 순창군 팔덕면에 걸쳐 있는 산성으로 해발 603m되는 산성산을 주봉으로 하고 북동쪽에 시루봉(525.5m), 남서쪽에 노적봉(439.0m), 서쪽에 철마봉(484.4m) 등으로 이어진 가파른 능선과 깎아지른 암벽을 이용하여 골짜기를 포함하여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13세기 중반 무렵의 고려 말에 처음 쌓았으며, 조선시대 태종, 세종, 선조, 효종 때까지 내성을 수축하는 등 여러 번 수리와 개축을 거듭하면서 1895년까지 사용하였다. 산성의 전체 길이는 7,345m로서 외성 6,486m, 내성 859m이며 이중 150m는 외성과 성벽이 겹친다. 부속 시설물로 성문 6개소, 여장, 치, 장대, 수구 2개소, 사찰을 포함한 건물지 12개소..

산행/산행 2021.10.06

용화산 산행

용화산(龍華山 877.8m)은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주봉은 만장봉이며 주위에는 유불무산(693m)·매봉산(615m)·장군봉(315m) 등이 있으며, 산을 끼고 북동쪽에 파로호와 서남쪽에 춘천 댐이 있다. 산 정상에서 3갈래의 능선이 이어지며 사면은 대부분 급경사로 기암절벽을 이룬다. 백운대·은선암·현선암 등의 기암괴석이 많고, 용마굴·장수굴 등의 작은 동굴이 있어 경치가 뛰어나다. 춘천시에서 20km, 화천에서 8km 거리에 있으며 사야령(四夜嶺)과 고탄령(古灘嶺)에 지방도로가 나 있다. ※ 전주 산과사람들산악회 산행에 동참 ▶산행코스 : 큰고개주차장→새남바위→용화산정상→안부→고탄형→사여령→배후령주차장/2018. 8.25, 8km(4:00 소요)

순창 채계산 산행

채계산(釵笄山 342m)은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위치한 산으로 여자의 비녀처럼 섬세하고 그림처럼 아름답다하여 붙은 이름이며 화산옹 바위 전설이 있어 일명 화산(華山)이라 하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赤城山) 또 산의 형상이 마치 책을 쌓아 놓은 것 같다하여 책여산(冊如山)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에는 맑은 섬진강이 흐르는 병풍처럼 아름다운 석산(石山)이다. 산 중턱에 큰 바위가 툭 튀어나와 있으며, 그 바위 밑에는 큰 굴이 있는데, 이 굴이 바로 전설에서 전하는 세칭 금돼지굴이다. 채계산의 가운데로 도로가 지나고 있어 출렁다리(270m)를 설치하여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이 산의 정상은 송대봉이다. ▶산행코스 : 주차장→채계산 안내판 →전망대(1,2)→출렁다리→월하정→칼날바위→채계산정상→칼날바위→마..

산행/산행 2021.09.24

고창읍성 탐방

고창읍성(高敞邑城 사적 제145호)은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위치하며 둘레 1,684m, 높이 3.6m로 ‘모양성’이라고도 한다. 축조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숙종 때 이항(李恒)이 주민의 힘을 빌려 8년 만에 완성시켰다는 설과, 1453년(단종 1)에 축조되었다는 설이 있다. 고창에서는 여자들의 성벽 밟기 풍습이 전해 내려오는데, 이는 한 해의 재앙·질병을 막는 의식으로 여겨진다. 성문(북문)의 성벽 위로 올라가 성곽 위 길을 따라 한 바퀴 돌고나서 다시 성안의 탐방로를 따라 향청, 객사, 관청 등을 두루 탐사하다. 고창의 가로수, 고창읍성 집입로의 가로수가 소나무로 식재되어 있어 매우 한국적이며 특이하였다. 고창버스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하다. ▶탐방코스 : 주차장..

한국의 출렁다리(5)

우리나라 명산을 다녀보면 많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나 암벽지대 또는 깊은 골짜기가 있는 암봉과 암봉 사이에 출렁다리를 건설하여 산행 중 위험한 사고를 방지하여 줄 뿐만아니라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하여서 참 좋다. 나라가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고 국민들이 즐겨 찾는 산마다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 요즘,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꼭 필요한 곳에 출렁다리를 놓아 준 당국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의 출렁다리 다섯번째 게재는 강진 가우도, 강진만생태공원, 지리산구룡폭포와 육모정, 오대산 선재길, 순창 강천산, 순천만습지, 울릉도, 완주 모악산다리를 소개한다.

산행/산행 2021.09.21

지리산반야봉 산행

반야봉(般若峰 1,732m)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에 있는 지리산 제2봉으로 반야봉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다고 하여 반야낙조(般若落照)는 지리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지리산에 있는 대부분의 봉우리가 주릉에 있는 것과 달리 주릉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노고단에서 천왕봉쪽으로는 노루목에서 북쪽으로 오르면 되고, 반대 방향으로는 삼도봉을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오르면 된다. ▶대중교통 : 구례시외버스터미널(터미널↔성삼재/5회/구례발03:40, 08:20, 10:20, 14:20, 16:20/성삼재발 04:10, 09:20, 11:20, 15:20, 17:30), 서울남부터미널↔성삼재/여름에 생긴 노선이라 확실한 시간표는 모르나 함양 경유한다 함)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대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