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504

지리산칠선계곡 트래킹

지리산칠선계곡(智異山七仙溪谷)은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위치하며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1,915m)으로 오를 수 있는 코스이나 국립공원에서 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출입통제(탐방예약)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3대 계곡(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 지리산 칠선계곡) 중의 하나로 지리산 정상 천왕봉에서부터 칠선폭포를 거쳐 용소까지 18km에 이르는 원시림 안에 위치하며 마폭포, 칠선폭포 등 7개의 폭포와 선녀탕, 옥녀탕 등 33개의 소가 있는 깨끗하며 멋 스러운 암석, 원시림 숲, 풍부한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무더운 여름 피서할 수 있는 시원한 계곡이다. ※ 전주 청마산악회 산행에 동행 ▶트래킹코스 : 추성리주차장→추성교→두지동→출렁다리→옛칠선동마을터→선녀탕→옥녀탕→비선담→옥녀탕→..

지리산 삼도봉 산행

지리산 삼도봉(三道峯 1,500.97m)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에 위치하며 전북 남원시 산내면, 전남 구례군 산동면, 경남 하동군 화개면 등 3도에 걸쳐 있어 삼도봉(三道峰)이라 부른다. 원래 이름은 낫날봉이었는데 정상의 바위 봉우리가 낫의 날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었다. 또 낫날봉이 변형되어 날라리봉, 닐리리봉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다가 1998년 10월 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삼각뿔 형태의 표지석(각 면에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라고 쓰여 있다.)을 세우면서부터 삼도봉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삼도봉에서 반야봉까지는 2㎞, 노고단까지는 8.5㎞ 정도 떨어져 있으며 연하천대피소 방향으로 삼도봉을 지나면(0.8km) 화개재에 이르고 이곳에서 뱀사골 반선(9.2km)으로 하산할 수 있다. ..

산행/산행 2021.07.26

군산 대각산 산행

대각산(187m)은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산17-2에 위치하며 보통 새만금광장에서 출발하여 월명산을 거쳐 대각산으로 오르는 등산코스 산으로 그 정상에 3층 전망대가 있고 이곳에 서면 그림처럼 아름다운 고군산군도 60여 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대각산이 높지는 않으나 오르는 길이 뽀쪽뽀쪽한 기암이어서 조심하여 산행해야 하나 그 수고를 보답하듯 섬과 섬을 연결하는 신시교, 고군산대교, 무녀교, 선유교, 장자교 등과 가로지르는 8.7km 도로며 아기자기한 초록색 섬과 푸른 바다와 새만금방조제(33km)가 그려내는 풍경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군산 비응항 환승장에서 매시 40분이면 99번 버스가 선유도를 거쳐 장자도까지 운행되며, 선유도에서는 매시 15분과 장자도에서는 매시 20분에 비응항으로 버..

산행/산행 2021.07.22

거창 무룡산 원추리 산행

무룡산(舞龍山 1,492m)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산22-2에 위치하며 덕유산의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는 중 북덕유산과 삿갓봉 사이에 있다. 지명은 용이 춤추는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 되었고 산의 동쪽 사면에서 산수천이 발원하며 산수 계곡을 이루고 있으며 덕유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백두대간이 지나고 있으며 삿갓재대피소부터 동엽령에 이르는 6km 구간 능선에 여러 종류의 야생화가 많이 자생한다. 특히, 무룡산 능선부위가 나무가 없는 풀밭으로 원추리 군락지여서 아름답고 싱그런 노란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려고 많은 산악인들이 찾는 원추리 산행지로 이름 나 있으며 정상 부근의 등산로에 삼각형 암봉 3개가..

산행/산행 2021.07.19

여수 낭도 트래킹

낭도(狼島)는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섬으로 면적 5.33㎢, 해안선 길이 19.50㎞이며 인근에 적금도(積金島)·둔병도(屯兵島)·조발도(早發島)·상하화도(上下花島)·사도(沙島) 등이 있고 섬의 형태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낭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섬 동쪽에 상산( 280.2m)이 위치하며 동쪽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구릉지이다. 고흥과 여수 사이 연륙교가 완성되어 팔영대교(고흥-적금도), 적금대교(적금도-낭도), 낭도대교(낭도-둔병도), 둔병대교(둔병도-조발도), 조화대교(조발도-여수)가 육지와 섬과 섬을 연결하여 교통이 편리하여졌다. 낭도의 최고봉 상산에서 규포선착장으로 내려오면서 보는 연륙교의 아름다운 풍경과 둘레길의 추도, 사도 등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 ※ 전주 청마산악회..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탐방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대전 서구 장안동 461에 위치하며 면적 815,855㎡, 1일 수용인원은 6,000명이다. 1970년대부터 조성된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창하게 조림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가족단위 산림욕을 즐기는 이용객이 즐겨 찾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로 민간인(고 임창봉 선생)이 조성·운영하여 왔으나, 2002년 2월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한 후 새롭게 개축하여 2006년 4월 25일부터 개방(입장료•주차료무료)하게 되었다. 산 입구 장안저수지를 지나면서 휴양림이 펼쳐지고 메타세쿼이아 숲 길, 만남의 장소, 산림욕장, 어드벤처(모험 스카이웨이, 출렁다리, 스카이타워 등), 수련장, 숲속휴양관과 숲속의집 등이 있고 산 정상의 형제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괴산 산막이옛길 산행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하며 산 깊숙한 곳에 장막처럼 주변 산이 둘러 싸여 있다고 하여 「산막이」라 하며 예전부터 이곳에서 살던 산막이 사람들이 오고가던 길이다. 괴산호(달천을 막은 괴산댐으로 인하여 생긴 인공호)를 끼고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조성된 십리 길로 한국의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방문객의 안전을 위하여 데크 설치와 함께 전망대, 연하협구름다리(167m)를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옛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사계절 관광명소가 되었다. 괴산호 차돌배기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산막이나루터까지 들어갈 수 있다. 산행을 겸하여 갈 경우 주차장에서 산막이옛길로 약1km 걷다가 등산로 입구에서 등잔봉과 청장봉을 거쳐 산막이옛길로 나올 수 있다. ※ 전주..

산행/산행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