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성 산행

금성산성(金城山城 사적 제353호)은 전남 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전북 순창군 팔덕면에 걸쳐 있는 산성으로 해발 603m되는 산성산을 주봉으로 하고 북동쪽에 시루봉(525.5m), 남서쪽에 노적봉(439.0m), 서쪽에 철마봉(484.4m) 등으로 이어진 가파른 능선과 깎아지른 암벽을 이용하여 골짜기를 포함하여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13세기 중반 무렵의 고려 말에 처음 쌓았으며, 조선시대 태종, 세종, 선조, 효종 때까지 내성을 수축하는 등 여러 번 수리와 개축을 거듭하면서 1895년까지 사용하였다. 산성의 전체 길이는 7,345m로서 외성 6,486m, 내성 859m이며 이중 150m는 외성과 성벽이 겹친다. 부속 시설물로 성문 6개소, 여장, 치, 장대, 수구 2개소, 사찰을 포함한 건물지 12개소 등의 유구와 기와조각, 자기조각 등의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었다.

담양금성산성주차장과 인접하여 담양금성산성오토캠핑장이 있으며 담양리조트, 온천과 담양호국민관광단지, 추월산이 연접하여 있다. 또한 강천산군립공원과도 연결된다.

▶산행코스 : 금성산성주차장→보국문→남문(충용문)→보국사터→북문(천왕문)→성곽→북바위(운대봉)→동문터→남문→주차장/2021. 9.25, 7km(3:30 소요)

 

금성산성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왼편/산성산, 오른편/북바위 또는 운대봉)

주차장 안내판

금성산성 가는 입구

금성산성 가는 임도가 끝나고 본격적인 등산로 시작되는 지점

보국문 이르기 전 등산로 풍경

보국문

보국문 들어와서 보이는 남문 풍경

남문(충용문)

남문을 지나 있는 안내판

보국사터 갈림길(서문까지 1.6km)

보국사터 올라가는 층계

북문(천왕문)

북문에서 바라본 추월산과 담양호

금성산성 주봉 산성산 연대봉(603m)

구절초

쑥부쟁이

성곽에서 바라본 북바위(왼편)

밑에서 바라본 북바위(운대봉)

동문터

동문터에서 하산하는 등산로

남문에서 바라본 담양군 풍경

남문에서 바라본 보국문 풍경

남문을 지나 비탈길에서 보국문을 배경으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보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