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사람의 목소리로 가사에 곡조를 붙여 부를 수 있게 만든 음악곡의 한 형태입니다.
보통 목소리를 위한 멜로디와 가사, 악기를 동반한 반주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반주가 없는 아카펠라도 있습니다.
가사는 보통 시적이고 리듬(운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래는 혼자 부르는 독창이 있고 여러 사람이 부르는 이중창, 삼중창, 사중창 그리고 합창 등이 있으며 합창은 서로 다른 곡조를 통해 화음을 만들어 부르는 것을 뜻합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곡조로 부르는 제창이 있습니다. 부르는 계층에 따라 어린이 들이 부르는 ‘동요’, 군인들이 부르는 ‘군가’, 여러 세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요’, 일반 대중이 부르는 ‘대중가요’, 그리스도인들이 부르는 ‘찬송가’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노래는 사람이 힘들 때에도 슬플 때에도 기쁠 때에도, 항상 삶속의 윤활유 같고 산소 같으며 마음과 생각을 담아 표현하는 증표와도 같습니다.
노래는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에게 마음의 편안함을 주기도 하고 흥분시키기도 하며 정신이나 기분을 북돋아 주기도 합니다. 민요 가운데 많은 노동요는 힘든 일을 할 때 부르므로 고된 노동을 감소시키게 하며 축구나 야구 경기할 때 부르는 응원가는 선수들의 의욕이나 자신감을 높여 훌륭한 경기를 치르게도 합니다.
노래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여 노래를 부를 때 심리적 안정과 평정을 얻기도 하며 우울한 마음을 가다듬기도 하고 흥분된 상태를 가라앉히기도 합니다.
노래는 노랫말과 곡조를 통하여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나 뜻을 나타내므로 어떤 가치를 지향하게 하며 사람들을 가르치고 인격을 길러주기도 합니다.
노래는 각기 다른 생각과 문화를 뛰어 넘어 화목하게 어울리게 합니다. 같이 노래할 때 동류의식과 일체감이 생기게 하여 하나 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야유회나 집안 잔치나 모임에서 노래를 불러 화합을 유도합니다.
노래는 생명입니다. 살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로 살다가 하나님의 권능으로 해방되어 하나님의 큰 능력으로 홍해바다를 건너고 추격해 오던 애굽의 군인들은 다시 물이 합쳐져 모두 죽게 됩니다.
이 때 모세와 이스라엘자손이 노래하였으며 미리암은 손에 소고를 잡았고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며 화답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예수님의 모친이 엘리사벳을 방문할 때 마리아의 문안함을 듣고 아이(세례 요한)가 복중에서 뛰놀았고 엘리사벳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주께서 마리아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하였으며 이 때 마리아는 노래(마리아의 찬가)를 불렀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부르는 노래,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로 성령의 임재와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 있으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는 삶이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