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우도(牛島)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에 있는 면적 0.442㎢, 해안선길이 4㎞ 섬으로 섬의 형태가 누워 있는 소의 모습을 닮아 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우도는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20㎞, 욕지도에서 동쪽으로 8㎞ 지점에 위치하며, 부근에 연화도·적도 등이 있다.섬 전체가 절경을 이루는데, 그중에서도 네모반듯한 구멍이 뚫려 있는 혈도(穴島)라는 바위섬(구멍섬)이 유명하다. 우도마을 옆의 밭 한가운데에는 천연기념물 제344호로 지정된 우도의 생달나무와 후박나무가 있는데, 이곳에서 매년 주민들이 당산제를 올린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3~4회, 삼덕항과 중화항에서도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전주에서 대중교통으로 통영에서 11:00 배로 우도항으로 이동하여 수백 년 자란 동백나무군락지와 상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