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감사

 

기쁨은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가지는 감정이나 느낌이다. 즐거움이다.

기쁨은 사람으로 활발하고 생생한 기운이 넘치게 한다.

기쁨은 얼굴을 환하게 한다. 표정을 밝게 한다. 마음을 기쁘게 한다.

기쁨은 살맛나게 한다. 오래도록 가지고 싶어 한다.

기쁨은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기쁨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기쁨은 나쁜 느낌의 형태인 고통이나 괴로움과 대조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신다고 다윗은 고백한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시4:7)

다윗이 가진 기쁨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먹을 것(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함 보다 더한 기쁨으로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푸신 은혜에 대한 그 마음의 반사이다.

다윗이 하나님께 대한 경외하는 마음 즉, 믿음 주신 감사가 그의 밑바탕에 흐르는 기쁨이었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보지 못하였던 가족이나 다정했던 친구, 선생님, 존경하는 멘토 등의 사람들을 만날 때 기뻐한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소식을 몰라 궁금하였던 가족이나 친구, 애인 등의 소식을 들었을 때 그것도 바라던 대학 또는 바라던 직장 입사의 합격이나 아기를 바라는 부부나 어른들에게 들리는 잉태 또는 출산 소식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이 방황했던 과거를 접고 믿음의 자녀로 복귀하는 소식 등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기뻐한다.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기뻐한다.

오랫동안 먹고 싶어 하던 음식을 먹거나 가족, 친구, 애인 등 같이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할 때 기뻐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기뻐한다.

남이 볼 때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여도 본인이 하고 싶어서 꿈을 가지고 하는 일은 기쁨으로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로 알고 하는 일 즉, 교사나 의사나 목사나 선교사나 또 여러 직업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일로 알고 교회나 사회에서 일하시는 모든 사람들은 기쁨으로 일한다.

 

성경은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신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시100:2)

기쁨이 있는 곳에 성령이 함께 하신다.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행13:52)

그리스도인에게 항상 주 안에서 기뻐하라 하신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살아가며 항상 기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주 안에서는 가능하다. 기뻐할 수 없는 환경과 조건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기에 믿음으로 기뻐하면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이 보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