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마실길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옥정호를 바라보며 수변길과 숲속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마실 길이다. 인생도 이 산길과 같아서 초반에 힘들면 그 다음이 평탄하기 마련이고, 초반이 수월하면 나중에 고생할 수 있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붕어섬을 보고 호반의 마실길을 따라 요산공원으로 가는 길, 물소리길 산책로는 이제 이파리를 피워낸 나무들의 연두색 녹음과 새풀들의 풋 내음을 맡을 수 있었으며 파란 호수와 어우러진 주변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걸어 요산공원에 도착하면 양요정이라는 정자(임진왜란 당시 선조임금을 호위한 호성공신 최응숙이 세움)와 망향의 탑(18개 마을 수몰)이 있다. ▶트래킹코스 : 국사봉전망대주차장→물소리길→요산공원→국사봉전망대주차장/20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