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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 운장산 산행

적상산(赤裳山 1,030m)은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국립공원 산으로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적상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 산은 해발 1030.6m의 기봉이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하고 있으며 무주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정상까지 닦은 15km의 진입도로로 관광객들이 산정호수와 안국사 입구까지 오를 수 있다. 산행코스(적상산) : 서창리→적상산성서문지→향로봉→정상→서창리/2018. 2.10, 8.5km(4:00소요) 산행코스(운장산) : 피암목재주차장→활목재→서봉→운장대→동봉→내처사동/2017..

공통어

공통어(共通語)는 여러 족속이나 민족 사이에서 두루 쓰는 말을 가리킵니다. 세계의 지역과 인종의 차이에서 떠나 뜻이 통할 수 있는 언어가 무얼까? 생각해봅니다. 먼저, 웃음소리가 생각납니다. 하하하, 호호호, 허허허, 흐흐흐 등 기쁨의 감정을 표현하는 웃음소리는 만국 공통어일 것입니다. 그 다음은 웃음소리의 반대로 울음소리일 것입니다. 마음의 슬픔을 표시하는 흑흑흑, 엉엉엉엉 등의 울음소리는 만국의 공통어일 것입니다. 세계의 공통어는 ‘영어’라고 합니다. 미국은 세계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그 결정이나 진로를 좌지우지 하는 힘이 있습니다. 과거 제1, 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공산주의와 대적하여 싸워왔으며 배고픔과 기아에 허덕이는 많은 나라들을 도와왔습니다. 또 세계의 문제가 생길 ..

글쓰기/단상 2021.02.15

대둔산 산행

대둔산(大芚山 878m)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논산시 벌곡면 및 금산군 진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 개의 암봉이 6㎞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산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에서 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고 전라북도 쪽에는 대둔산 케이블카 선로길이 927m에 경사 23도를 유지하며 2대가 서로 교행하는 왕복식 케이블카로 상부역사까지 최대 50명이 약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케이블카가 있으며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높이 70m, 길이 50m의 금강구름다리가 있다. 마왕문·신선바위·넓적바위·장군봉·남근바위 등의 기암과 칠성봉·금강봉 등의첨봉(尖峰)이 경승지를 이룬다. 충청남도 쪽에는 낙조대(落照臺)의 일몰이 장관이며 최고봉은 마천대..

진안 천반산 산행(2021. 2.13)

천반산((天盤山 647m)은 전북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와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은 깃대봉이며 산 정상이 소반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말바위, 성터, 송판서굴, 뜀바위 등을 거쳐 죽도(竹島)에 이르면 병풍처럼 솟은 절벽 아래로 장수와 장계에서 흘러온 천천과 무주 덕유산 안성에서 진안 동향면을 거쳐 흘러온 구량천이 죽도를 휘돌아 흘러 합수하여 용담댐으로 흘러가 마치 육지 속의 아름다운 섬을 이루고 있다. 산행코스: 휴양림주차장(장전리)→깃대봉→말바위→성터→전망대→뜀바위→죽도→주차장(원점복귀)/8km, 4:15소요

산행/산행 2021.02.13

화왕산, 연화산 산행

화왕산(火旺山 756m)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산으로 1984년 1월 11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록에는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으로, 가을이면 억새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산행코스 : 옥천매표소→관룡사→관룡산→드라마세트장→화왕산성→정상→자하곡주차장/2018. 4.12, 9km(4:30소요) 연화산(蓮華山 524m)은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산으로 옥녀봉, 선도봉, 망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198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행코스 : 연화산주차장→옥녀봉→신유봉→남산→연화산→싸리고개→개천초정류장/2018. 1.31, 7km(3:00소요)

인생의 네비게이션

「네비」는 네비게이션(navigation)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뜻은 차량자동항법장치(車輛自動航法裝置)입니다. 네비양은 우주에 쏘아올린 인공위성과 연결되어 있어서 자동차 운전자에게는 정말 필수품입니다. 늘 다니는 도로를 운전하면 굳이 네비양의 안내가 필요 없겠지만, 초행길을 찾아갈 때에는 네비양에게 주소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탐색을 시키면 길목마다 속도 측정기 있다고 규정 속도 준수에 대하여 경고하고, 헷갈리기 쉬운 곳에서는 빠져나가는 방법 알려주고, 마을 또는 아파트 근처에서는 턱이 있다고 알려주는 등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알려주어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인생(人生)은 초행길입니다. 일회성 삶만이 허용된 나그네 길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기적 가운데 애굽 왕 바로를 굴복시키고 노예에서 ..

글쓰기/단상 2021.02.11

사량도 지리산 산행

사량도 지리산 (蛇樑島智異山 398m)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도에 있는 산으로 지이망산(智異望山)이라고도 한다. 사량도는 크게 서쪽의 상도와 남동쪽의 하도 외 9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리산은 사량도 상도에 위치해 있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398m),불모산(400m)을 거쳐 옥녀봉(303m)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산행코스 : 내지항→금북개→지리산→촛대봉→불모산→옥녀봉→금평소재지/2016. 5. 5 및 2018. 3. 7, 10km(5:00소요)

(7) 부산명소(아미산전망대, 다대포해수욕장)

아미산(峨嵋山 234m)전망대는 부산 서구 아미동 일대와 사하구 장림동의 구릉성 산지 정상에 세워진 부산의 대표적인 전망대 중 하나로 모래섬, 철새, 낙조 등 천혜의 낙동강하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관망 포인트이다. 또한 계절마다 새로운 낙동강하구 사주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으며, 가까이는 다대포해수욕장, 가덕도와 멀리는 거제도까지 조망 가능한 곳이다. 특히 석양 명소이다.

여행 2021.02.10

완주 오봉산 산행(2021. 2. 8)

오봉산(513m)은 완주 구이면과 임실 운암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5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모마을에서 1~5봉을 거쳐 소모마을 종주에 6.5km, 4시간이 소요된다. 전주에서 구이면 소재지를 지나 운암댐 방면으로 20㎞쯤 가면 왼편에 소모마을정류소를 끼고 굴다리를 지나 포장도로를 타고 1㎞쯤 가면 오봉산정 간판이 보이며 그 위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오봉산 정상에서 보는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피어오르는 아침 물안개는 비경이다.

산행/산행 2021.02.08

(6) 부산명소(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부산 시민공원(부산진구 시민공원로 73 범전동)은 과거 경마장, 하야리아 미군부대 등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기억(Memory), 문화(Culture), 즐거움(Pleasure), 자연(Nature), 참여(Participation) 5개 활동주제로 조성되었다. 부산의 심장부를 대표하는 새로운 공공 경관과 치유와 침적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의 축적의 장으로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공원으로 공원조성 면적은 473,911㎡(15만평) 이며, 그중 공원 중앙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하야리아 잔디광장 면적은 약 40,000㎡(축구장 6배)이다. 공원 내에는 97종 85만여 그루(교목 은행나무등 46종 9,937 그루, 관목 43종 844,314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으며 공원역사관..

여행 2021.02.08

천성산(양산) 산행

천성산(千聖山 922m)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에는 초원과 습지가 발달해 있으며 습지에는 도룡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대구와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 때 건설된 원효터널이 천성산을 관통하고 있다. 이전에는 제1봉(920.17m)을 원효산(元曉山)으로 제2봉(852.2m, 비로봉)을 천성산(千聖山)으로 칭했다. 산행코스(1차) : 홍룡사입구주차장→원효암→원효봉→화엄늪→홍룡사→대성정류장/2018. 1.23, 11km(4:45소요) 산행코스(2차) : 영산대주차장→천성산2봉→보현사→버스정류장/2019. 1. 8, 9km(3:40소요) ※ 블야 100

다름과 틀림

자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四季節)을 가지고 있으며 그 계절은 고유한 날씨와 특성(特性)으로 저마다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무덥고 뜨거운 여름을 싫어하거나 아니면 매섭고 추운 겨울을 싫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뜨겁게 달궈진 태양빛에 열매는 성장하며 익어가는 것이 순리(順理)입니다. 또 겨울의 휴면(休眠)을 통하여 꽃눈이 형성되고 다음 해 생명의 부활(復活)을 준비합니다. 이와 같이 사계절은 제각기 기후도 다르지만 그 계절이 아니면 안 되는, 창조주로부터 명령받은 역할(役割)이 있습니다. 사람은 피부색깔에 따라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으로 나누어집니다. 즉 피부색(皮膚色)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시각은 넓은 세상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과 ‘틀리다’..

글쓰기/단상 2021.02.07

황석산, 무학산 산행

황석산(黃石山 1,193m)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과 안의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 줄기에서 뻗어 내린 네 개의 산 (기백, 금원, 거망, 황석) 가운데 가장 끝자락에 흡사 칼을 세운 듯 솟구친 봉우리의 산이다. 황석산은 함양 땅 ‘안의’ 사람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산행코스 : 유동마을→황석산산성→황석산→북봉→청량사→용추계곡사평교주차장/2018. 5.22, 10km(6:30소요) 무학산(舞鶴山 761m)은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해 무학산이라 불리며 창원시서쪽의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서마지기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주릉을 펼치고 있는 이 산의 서쪽 사면은 경사가 급한 반면, 동쪽 사면은 산세를 열고 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