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楸子島)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의 대서리 등 5개리로 이루어진 섬으로 추자나무 숲이 무성한 탓에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추자해양도립공원이고 제주도와 한반도 중간에 위치한다. 추자도는 제주도에서 45km, 해남에서는 35km 떨어져있는 섬으로 1,200명가량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상추자도(면적 1.3 ㎢)와 하추자도(면적 4.15 ㎢)가 추자교로 연결되어 있고 인근에 추포도, 횡간도 까지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가 있다.
고려시대에 추자도를 후풍도라 불렀고 고려말 ‘목호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던 최영 장군이 풍랑을 피해 추자도에 머물며 선진어업기술을 전수하여 주므로 주민들이 사당(제주도기념물 제11호)을 세워 그 은덕을 기리고 있다.
추자도는 예로부터 멸치잡이로 유명하며 벵어돔, 돌돔, 참돔, 전갱이 등의 고급 어종이 많이 잡혀 바다낚시에 대한 인기가 상당히 높으며 추자올레코스가 생긴 후부터는 낚시꾼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많이 찾는 섬이 되었다.
전남 진도항에서 산타모니카(08:00출발, 45분소요)와 해남 우수영항에서 퀸스타(14:30 출발, 1:30소요) 배가 다니고 있다.
※ 상추자항 공사관계로 5.15까지 하추자 신양항으로 배가 다니고 있다.
▶ 코스 : 진도항→신양항/버스(09:35)로 상추자항으로→등대공원→최영장군 사당→봉골레산정상→후포→용둠벙(전망대)→나바론하늘길→갈림길(추자등대)→상추자(대서리)/점심(굴비정식)→올레길→추자교/버스로 하추자 예초리 이동→신대산전망대→눈물의 십자가→올레길→황경한의 묘→모진이해수욕장→신양항/2024.4.30. 15km(6:00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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