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찾아서

산애고 2022. 10. 11. 06:00

구절초지방정원은 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상류 추령천변 소나무 숲에 위치하며 면적은 10ha 규모이다.  지난 3년 가까이 코로나로 단절된 일상이 회복되어 가는 징조로 구절초 축제(2022. 9.26∽10.16)는 일상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을은 파란 하늘처럼 깊어가고 있어 소나무 숲 아래 온 산이 하얗게 눈이 내린 것처럼 장관이다. 달콤 쌉싸름한 향기까지 산을 덮고 있어 “9월에 피는 천상의 꽃이라는 꽃말처럼 함초롬한 자태에 '가을 여인'이라는 꽃말까지도 가을 감성 저격에 제격이다. 신이 어머니에게 내린 선물이라 하여 선모초(仙母草)라고도 불리는 구절초는 꽃을 술에 담그거나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구절초지방정원 하단부에는 보라, 분홍, 흰색의 아스타국화밭과 천변 가까이 코스모스, 백일홍 등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고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주변의 풍경과 어울려 아름답다. 또한 추령천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109m)가 멋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반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구절초기차도 다닌다.

정읍시의 가을철 대표 축제인 ‘2022 15회 구절초 꽃축제’에 수많은 관람객의 밀집이 계속 이어진다.  입장료 7,000원(성인/정원사랑 상품권 4,000원 포함)이나 경로는 5,000원이다. 연접한 산내면 소재지의 옥정호 수변의 광활한 코스모스 밭은 추억을 쌓아가는 명소가 되고 있다.

▶탐방코스 : 산내면 코스모스단지→자차로 구절초 주차장 이동→구절초탐방로→천변탐방로→들꽃정원→농특산물판매장→주차장/2022.10. 8, 4km(2:30 소요)

 

정읍시 산내면 소재지 코스모스 밭 포토존
코스모스 만개한 풍경
추억 한컷
코스모스 밭 엄청난 규모
자연억새와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심겨져 있다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수많은 관광객들
산내면 소재지 로터리
구절초터널 건너기 전 망경대교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구절초지방정원 입구 주차장 풍경
순정문
안내판
매표소
추억의 구절초 순간들
구절초 정원입구
구절초 정원 안의 전망대
포토존
눈부시게 핀 구절초
폭포 위 전망대
폭포 아래 정원
버스킹(듀엣) 공연
구절초와 운회루
구절초 기차
추령천변의 억새와 구절초
추령천변의 백일홍
포토존
포토존
포토부스
코스모스와 억새군락지
추령천 징검다리
잔디광장과 출렁다리
농특산물판매장
수수부꾸미(1개 4,000원)
인공폭포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