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여름 야생화

부안 마실길, 상사화 만나러 가다

산애고 2022. 8. 25. 06:00

상사화(相思花)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생각하고 잎은 꽃을 생각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도를 포함한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잎은 봄철에 나오고 넓은 선형이며 길이 20~30cm, 18~25cm로서 녹색이고 6-7월에 잎이 마르며 8월에 꽃대가 나와 길이 60정도 자라고 끝에 4-8개의 꽃이 달린 우상모양꽃차례가 발달한다. 꽃을 피우지만 열매는 맺지 못한다. 관상용으로 심고 있으며 뿌리(비늘줄기)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유사종으로 백양꽃, 분홍상사화, 석산(꽃무릇), 흰상사화, 개상사화가 있다.

전북 부안군 마실길 2코스(송포-성천/5.3km 75분 소요) 구간 송포에서 500m 지점에 상사화 군락지가 있어 해 마다 이맘때면 아름다운 꽃을 피워 해변 길을 환하게 밝히므로 많은 분들이 찾는다. 올 해는 초입부터 상사화꽃이 안 피고 군락지에만 흰상사화, 분홍상사화만 피어 있어 아쉬웠다

※ 자차로 송포항(전주-송포항/75km 1:20 소요)에 주차하고 도보로 마실길 안내판 따라 가면 군락지 만남

▶ 코스 : 송포항→마실길 안내판→전망대→군락지/2022. 8.15, 1km(1:00 소요)

 

잼버리공원 상징물
잼버리공원 정자
잼버리공원 전망대, 드림센터, 홍보전광판 등
포토존
잼버리 행사장
해넘이 노래비
송포항 배수갑문 건너 안내판
송포항 풍경
안내판
철조망과 소원을 적은 조개껍질
조개껍질 근경
부모님 장수 소원
가족들 소원
마삭 안내판
마삭
상사화 군락지 가는길
전망대에서
변산해수욕장 풍경
먼 바다 풍경
상사화 군락지의 흰 상사화
흰 상사화
분홍상사화
상사화군락지 바닷가 내려가는 데크
상사화군락지에서 바라다 보이는 해변 풍경
새만금방조제 방향 풍경
안내판
상사화군락지 전경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