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여름 야생화

이제 만개한 붉노랑상사화 군락지 다녀오다

산애고 2022. 8. 26. 06:00

상사화(相思花)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생각하고 잎은 꽃을 생각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도를 포함한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잎은 봄철에 나오고 넓은 선형이며 길이 20~30cm,  18~25cm로서 녹색이고 6-7월에 잎이 마르며 8월에 꽃대가 나와 길이 60정도 자라고 끝에 4-8개의 꽃이 달린 우상모양꽃차례가 발달한다. 꽃을 피우지만 열매는 맺지 못한다. 관상용으로 심고 있으며 뿌리(비늘줄기)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유사종으로 백양꽃, 분홍상사화, 석산(꽃무릇), 흰상사화, 개상사화가 있다.

전북 부안군 마실길 2코스(송포-성천/5.3km 75분 소요) 구간 송포에서 500m 지점에 상사화 군락지가 있어 해 마다 이맘때면 아름다운 꽃을 피워 해변 길을 환하게 밝히므로 많은 분들이 찾는다. 올 해는 초입부터 상사화꽃이 안 피고 군락지에만 흰상사화, 분홍상사화만 피어 있어 아쉬웠다.  그래서 8.15 첫 방문 후 10일 지난 오늘 가보니 붉노랑상사화가 만개하여 즐겁게 돌아보다.

▶ 코스 : 송포항→마실길 안내판→전망대→군락지/2022. 8.25, 1km(1:00 소요)

 

부안마실길 안내판(송포항 배수갑문 지나서)
안내판
부안마실길2코스 시작점의 붉노랑상사화 자생지 안내판
마실길2코스 시작점 풍경
붉노랑상사화
처음 군락지
처음군락지
처음군락지 근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변산해수욕장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두번째 군락지 풍경
꽃사진 찍다가(동행한 센서님)
예쁘다 만지면서
군락지 풍경(흰상사화가 제일 많이 피다)
군락지 풍경
군락지안에 어쩌다 붉노랑상사화
군락지 풍경
다시 폼 잡다(센서님)
다시 폼 잡다
이쁜 짓
분홍상사화
꽃사진 찍는 분들
탐방로 아래 해변절벽의 붉노랑상사화 군락지
탐방로에서 올려다 본 상사화
탐방객들과 상사화 그리고 해변 풍경
예술 꽃사진에 열공하는 모습
상사화
카누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