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설악산 구름바다 그리고 힐링

산애고 2022. 1. 11. 06:00

첫 설악산 산행(2018. 6.16)은 두렵고 떨리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칠흑같이 어두운 새벽 공기를 마시며 한계령 등산로를 헤드랜턴에 의지하여 앞 사람 뒤를 부지런히 따라가며 가쁜 숨을 몰아쉬고, 오르막을 오르고 또 암벽을 내려가다. 어느덧 어슴프레 밝아 오는 여명을 만나다. 한계령 서북능선 삼거리에서 만난 일출과 구름바다의 신비함과 경이로운 풍경을 잊을 수 없다. 

설악산 귀때기청봉, 점봉산, 용아장성, 공룡능선, 화채봉 등이 구름바다 위의 작은 섬으로 보이다가 다시 일렁이는 구름에 모습을 감추다가 다시 또렷히 나타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을 맛보다.

 

설악산한계령 삼거리 도착 전 철계단 오르며 뒤돌아 본 여명의 설악산
설악산 구름바다(한계령 삼거리)
설악산 일출과 구름바다
구름바다
서북능선 바위에 앉아 구름바다를 바라보면서
내설악의 구름바다
공룡능선 부근의 구름바다
서북능선에서 중청 가는 길
구름바다 위의 섬이 된 암봉
설악산 용아장성 부근 풍경
구름바다
천불동계곡의 구름바다
구름바다 위에 떠 있는 화채봉
천불동계곡 구름바다
대청봉에서(MT산악회 회원들과)
중청대피소의 일렁이는 구름
용아장성 부근을 일렁이는 구름
밝아 오는 햇빛에 점점 사라지는 구름(공룡능선 부근)
중청을 오락가락 하는 구름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용아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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