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35

사랑스런 색 그리고 힐링

추운 겨울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되면, 앞 다투어 나무와 풀은 새싹을 내민다. 처음, 손톱 보다 작고 볼품 없는 이파리가 나와 시샘하는 추운 바람에 바르르 떨 때 안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꽃 부터 먼저 터뜨리는 산수유, 매화, 개나리, 진달래 등도 꽃샘 추위에 바르르 떨 때 안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꽃샘 추위 이겨내고 따뜻한 햇살에 힘을 얻은 이파리가 어린아이 주먹만큼 커지자 여린 이파리가 앙증맞은 갓난아이의 웃음같은 사랑스런 모습으로 눈 속으로 쏙 들어온다. 따뜻한 햇살에 환하게 웃음짓는 봄의 꽃들도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거칠고 험한 세상이지만, 이파리는 쑥쑥 자라 사랑스런 옷으로 갈아입고 아름다운 숲이 되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은 신비하고 아름답다! 인간에게 주신 선물은 놀랍고 ..

웰빙 2022.04.22

한국의 포토존(2)

대한민국에는 아름다운 명소가 참 많습니다. 명소를 방문하여 보면,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여 주고 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멋 있는 풍경과 어울리는 포토존과 한 장의 사진은 평생 기억에 남아 소중한 보물 창고에 보관됩니다. 그동안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 공유해 봅니다.

웰빙 2022.04.08

한국의 포토존(1)

대한민국에는 아름다운 명소가 참 많습니다. 명소를 방문하여 보면,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여 주고 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멋 있는 풍경과 어울리는 포토존과 한 장의 사진은 평생 기억에 남아 소중한 보물 창고에 보관됩니다. 그동안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 공유해 봅니다.

웰빙 2022.03.11

함께 산행 그리고 힐링

기쁨은 나눌수록 더 커진다고 합니다. 그룹으로 산행을 하면서 같이 땀 흘리며 수고하고 격려하며 음식을 나누는 팀워크는 협력으로 얻는 커다란 즐거움입니다. 등산이 힘들고 고단하지만 산행 과정과 정상에 올라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멋진 힐링이었으며 그곳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담소하고 웃었던 시간이 값지고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같이 동행하여준 벗님들 고맙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즐거웠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었습니다.!

웰빙 2022.03.05

탑정호수변로 힐링 걷기

사람의 품위를 유지하는 것 중 건강은 첫째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건강은 그저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 가느냐에 따라 얻어지며 유지되는 것이기에 금년에 「힐링 걷기」란 명제를 놓고 한 달에 한 번 추진하고자 2022. 1.17(월) 충남 논산 탑정호수변로를 걷다. 날씨는 영하이고 수변로 데크에 된서리가 하얗게 내려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약간 미끄러웠고 호수 주변의 얼음 위로 물닭들이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에 저들의 발이 시러울까 걱정이 되었다. 파란 하늘 아래 눈 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포토존마다 들려 추억거리를 만들고 여럿이 함께 재잘거리며 걷는 길은 유쾌하였다. 우리 삶이 잠시나마 모든 근심 걱정 훌훌 털어버리고 멋진 풍경 보고 웃으며 걷는 길이 계속되길 바래본다. ▶코스 : 탑정..

웰빙 2022.02.04

설악산천불동계곡 그리고 힐링

설악산 천불동계곡(雪嶽山 千佛洞溪谷)은 강원도 설악산 외설악에 있는 계곡으로 「설악골」이라 고도 하며 2013년 3월 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1호로 지정되다.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동쪽을 외설악이라 하며, 외설악의 입구인 설악동 신흥사의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7㎞에 이르는 계곡이 나타나며 이 계곡의 중간에 해당하는 비선대에서 오련폭포까지의 약 3㎞의 계곡이 천불동계곡이다. 계곡 양쪽에 솟은 봉우리들이 각기 모습이 다른 불상 1,000여 개를 새겨놓은 듯해 금강산 골짜기의 이름을 따서 천불동이라 했다. 공룡능선과 천화대능선 및 화채능선 사이에 있으며,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 모은 듯한 경승지이다.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와 금강굴·문주담·귀면..

웰빙 2022.02.02

억새의 향연 그리고 힐링

가을이 되면 하천가나 논둑, 밭둑에 물억새가 그리고 산 능선이나 정상부근 나무가 없는 곳에 산억새가 군락을 이루어 가을 햇빛에 은색 또는 하얀 수염을 바람결에 흩날리는 풍경은 장관이다. 파스칼이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는 말이 생각나게 한다. 바람불면 부러질 것 같아도 부러지지 않고 몹시 흔들리면서도 이내 바로 서서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다겪은 노인처럼 위엄과 지혜를 배우게 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억새군락지 장안산, 화왕산, 명성산, 민둥산, 황매산, 천관산, 신불산 등을 두루 다녀 보았다. 그 중 유난히 기억에 남는 곳은 천관산과 민둥산 그리고 황매산이다. 가장 넓은 면적을 뒤덮은 억새군락지는 황매산이라 생각한다. 봄 철쭉과 가을 억새가 지천을 이룬 황매산은 매력있는 관장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

웰빙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