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 대중교통으로 전남 강진군 관내의 석문공원 사랑플러스구름다리와 다산초당, 강진만생태공원을 둘러보고 밤 10시쯤 집에 들어왔으나 볼만한 곳을 다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서 또 다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기차여행 대신 06:50 고속버스로 광주 가서 직통으로 강진으로 가면 강진터미널에서 10:38 무위사 가는 농어촌버스를 타고 금릉경포대, 강진다원, 백운동정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아침 6:30 택시를 타고서 고속버스터미널로 가지 않고 호남제일문정류장으로 갔습니다. 무인발매기에서 광주행 고속버스를 조회하니 이게 웬일인지요? 07:50 고속버스가 첫 차입니다. 미리 알아보지 않고 고속버스는 다 호남제일문을 거쳐 가는 줄 안 것이 실수란 것을 깨달았지만, 또 택시로 터미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