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 주차장 등산안내판 앞에서 A코스로 등산하여 D코스로 하산하기로 하고서 산악회 관광버스 기사에게 부탁하여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니 세면콘크리트 길 양쪽으로 시를 적은 현수막이 가로수에 즐비하게 걸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1km를 올라가니 조그만 주차장이 있고 등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발점에 “천태산계곡” 표지석이 떡 버티고 있었습니다. 암석으로 이루어진 계곡 길옆으로 맑은 계곡물이 제법 많이 흐르면서 콸콸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암석 사이에 자란 아름드리 버드나무와 암석, 계곡물이 그럴듯하게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한참을 올라가니 삼단폭포가 삼단에 걸쳐 암반을 흘러내려오고 있어서 감상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계곡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니 영국사 일주문이 나오고 매표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