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설악산 풍경 사진전 및 멋진 설악산 뷰 동영상

산애고 2024. 2. 5. 06:00

설악산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제1경을 자랑하는 빼어난 풍경을 가지고 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설악산 등산을 하고 싶어하지만, 감당할 만한 체력이 되지 않으면 도전할 수도 없는 곳이다.

설악산 정상 대청봉에 올라 오색이나 천불동계곡이나 백담사계곡 아니면 공룡능선을 타려면 적어도 10시간 이상 산을 타야 하기에 단단한 각오와 체력이 필요하다.

2018년 6월16일(토) 산악회 따라 첫 설악산 대청봉에 도전하였다. 설악산 산행은 무박2일 코스로 전날, 밤 9시30분쯤 출발하여 버스 안에서 잠을 자야하나 말처럼 잠을 쉽게 잘 수 없다. 새벽 2시40분쯤 들머리에 도착하면 잠은 쏟아지나 새벽 3시등산로 문이 열리면 배낭을 메고 헤드랜턴을 켜고 캄캄한 등산로를 올라야 한다. 한계령에서 서북능선 삼거리에 이르자 아침 해가 떠오르고 온 천지는 구름바다가 되어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하였다. 구름바다는 햇빛에 쫓겨 물결치며 점점 물러가는 장관을 잊을 수 없어 사진에 담았다.

2019년 10월8일 산악회 따라 오색에서 대청봉 거쳐 중청대피소와 소청전망대를 거쳐 소청대피소, 봉정암을 지나 쌍용폭포, 구곡담계곡, 백담사로 하산하면서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2020년 6월6일 산악회 따라 02:40 오색에 이르니 헤드랜턴을 켠 수백명의 등산객들이 03:00 등산로 문이 열려지기를 기다려 캄캄한 어둠을 뜷고 대청으로 오르는 진풍경은 장관이었다. 그 행렬에 참가하여 대청봉을 거쳐 중청대피소, 소청, 희운각을 지나 천불동계곡, 비선대를 거쳐 소공원으로 하산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2022년 10월15일 산악회 따라 지인과 같이 소공원에서 03:45 출발하여 비선대에서 마등령을 거쳐 공룡능선에 이르자 황홀한 단풍과 빼어난 암릉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 사진에 담았다. 삐쭉삐쭉 솟아난 암봉들과 암릉을 바라보며 우리나라 제1경의 진수를 누렸다. 무너미고개에 14:20 도착하여 점심을 먹으려 하니 회원들이(오색→대청봉 →천불동 →소공원) 기다릴 것 같아 생략하고 부지런히 걸어 천불동계곡을 벗어나 비선대에 이르자 속보로 소공원에 17:30 도착하였다. 무려 14시간을 걸었다. 기다리는 회원들께 늦어서 죄송하다 하였지만 그렇게 소원하였던 공룡능선을 완주하였다는 기쁨과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를 보고 누린 기쁨에 가슴은 방망이질 하였다.

이와 같이 설악산 산행을 하면서 그 풍경을 사진에 담았놓고 사장 시키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교회 1층 로비에 "하나님의 솜씨 우리나라 제1경 설악산 사진전"이란 제목으로 사진 17점(규격 30×50cm)을 2024.1. 7∽1.27까지 목양위원회 이름(사진 전량 교회 기증)으로 개최하였다. 조물주 하나님의 멋진 솜씨를 누구나 보고 누리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 앞 현수막과 배너
사진전시
사진전시
사진전시

 

▶ 멋진 설악산 풍경 뷰 동영상(2018년~2023년에 걸쳐 설악산서북능선, 대청봉, 백담사계곡, 천불동계곡, 공룡능선, 비룡폭포, 금강굴, 울산바위, 주천골 및 만경대, 흘림골 등을 산행하며 찍은 사진으로 만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