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빨간 단풍을 기대하며 찾은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쿼이아숲

산애고 2023. 12. 4. 06:00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대전 서구 장안동 461에 위치한다. 1970년대부터 조성된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창하게 조림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가족단위 산림욕을 즐기는 이용객이 즐겨 찾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로 민간인(고 임창봉 선생)이 조성·운영하여 왔으나, 20022월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한 후 새롭게 개축하여 2006425일부터 개방(입장료주차료무료)하게 되었다.

산 입구 장안저수지를 지나면 휴양림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시작된다. 주차장 위 데크 계단을 부지런히 올라가면서 살펴보니 메타세쿼이아 숲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는 삼각대에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카메라를 손에 들은 전문 사진작가들이 진을 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어쩌나? 빨갛게 물 들어야 할 메타세쿼이아가 완전히 단풍 든 것도 아닌 우중충한 모습으로 아침 햇살을 받고 있다. 아쉽다.

휴양림 한 바퀴 돌아 찹쌀씨앗호떡 한 개 사서 입에 넣고, 장안호가 내려다보이는 출렁다리 건너 팔마정에 오른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다.

 

탐방코스 : 휴양림입구메타세쿼이아숲길연못어드벤처(스카이웨이, 출렁다리, 스카이타워)숲속의집산림욕장휴양림입구팔마정/2023.11.20, 5km(1:30 소요)

 

휴양림 주차장에서 전망대 올라가는 입구에서
데크 계단
전망대의 사진작가들
포토존에서(멋진 단풍을 기대하면서 올라 왔던 곳)
메타세쿼이아 숲 풍경
출렁다리 입구에서
숲 빛깔
스카이타워 가는 길에서
스카이타워
스카이타워 정상에서
스카이타워 중앙과 올라가는 길
밑에서 바라본 스카이 웨이 풍경
메타세쿼이아 머리 부분과 하늘
연못 포토존에서(지인)
연못 포토존에서
연못 풍경
산림욕장
휴양관
시를 전시하여 놓은 숲길
메타세쿼이아 숲길
호떡집 앞
장안호 풍경
팔마정 가는 출렁다리
팔마정 가는 출렁다리에서(지인)
팔마정에서
팔마정에서
팔마정에서 내려다 본 장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