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행

절정의 단풍과 빼어난 암봉과 암릉의 흘림골 산행

산애고 2023. 10. 24. 06:00

설악산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르며 행정구역으로는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그리고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의 높은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금번 흘림골탐방은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국립공원흘림골탐방지원센터 탐방로입구(국립공원탐방 예약자만 입산 가능)를 거쳐 등선대전망대, 십이폭포쉼터, 용소폭포삼거리로 이어지는 탐방로에서 주전골탐방지원센터로 나오든지 아니면 오색 약수터탐방지원센터로 나갈 수 있으나 주전골탐방지원센터로(4km, 09~13) 나왔다.

탐방일 날씨가 쾌청하였으나 꽤 쌀쌀하였으며 여심폭포, 등선대, 등선폭포, 주전폭포, 십이폭포, 용소폭포를 거쳤고 특히 등선대는 강풍이 휘몰아쳤다. 등선대에 서면 한계령휴게소, 설악산, 귀때기청봉 등을 조망할 수 있었다.

등선대에서 등선폭포로 내려가는 탐방로 주변의 형형색색의 단풍과 삐쭉삐쭉 솟은 암봉과 암릉의 경치가 감탄을 자아내게 아름다웠다.

흘림골 탐방은 60~804명이 함께한 산행으로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승용차 제공과 손수 운전(전주~오색/4:40 소요)으로 섬겨주신 고령의 김장로님, 감사합니다.

모든 여정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시며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오색공영주차장~흘림골탐방로입구 이동/택시 15,000원

 

▶ 산행코스 : 흘림골탐방로입구→여심폭포 →등선대 →등선폭포 →주전폭포 →십이폭포 →용소폭포삼거리 →용소폭포 →주전골탐방지원센터/2023.10.20, 4km(4:00 소요)

 

흘림골 탐방 안내도
택시하차하여 흘림5교에서 기념촬영
흘림골탐방로 입구
흘림골 풍경
흘림골 올라가다 뒤돌아 본 설악산 풍경
흘림골 암봉과 암릉
흘림골 풍경
여심폭포
등선대 올라가는 데크계단
한계령 휴게소 및 서북능선삼거리, 귀때기청봉 등 조망
기암과 암봉
등선대 안내판
등선대에서 점봉산 방향 풍경
등선대
등선폭포 방향 풍경
기묘한 암봉
단풍과 암봉
날카로룹지만 아름다운 암봉들
단풍과 암봉
탐방로
암봉풍경
암봉들
암릉 풍경
암릉 풍경
암봉과 암릉 풍경
십이폭포
암릉과 단풍
탐방로와 암릉 골짜기
골짜기 단풍
단풍과 암릉 보면서
용소폭포 삼거리(흘림골과 주전골 만나는 지점)
오색천 출렁다리
용소폭포
용소폭포 위 단풍
주전골 단풍
주전골탐방지원센터 입구
양양 송이버섯마을 음식점
송이버섯탕(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