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풍덕경관정원은 국가정원과 도심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로 총 26ha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이곳에는 가을꽃 11종과 축구장 17개 넓이 12.3ha에 코스모스를 조성해 가을바람에 흔들거리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코스모스는 순우리말로 살살이꽃이라 불리며 질서와 우주를 의미한다.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사이에 서서 머나먼 우주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순천역 건너편 시내버스정류장에서 52번 버스로 철우아파트정류장에서 내려 동천 산책길을 따라 가니 유람선이 관광객을 실어 동천을 오가고 있다.
풍덕경관정원의 입이 딱 벌어지는 규모의 코스모스밭에서 어린이처럼 돌아다니며 인접 꽃밭 마편초, 맨드라미 등을 보고 출렁다리 건너 오천그린광장을 걸었다.
초록색 잔디밭과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심겨진 화단과 호수 풍경이 가슴에 다가왔다.
▶ 코스 : 팔마대교아래 동천 산책길→풍덕경관정원 →출렁다리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2023.10.18, 3km(1:20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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