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찬양대

하나님의 숨결을 찾아서(일곱번째 : 내 평생 주만 섬기리/돈베직)

산애고 2022. 11. 4. 06:00

2015 찬양대헌신예배 후 기념사진

201528일 주일 오후 15:00 예배는 사랑의교회에 소속된 3개 찬양대의 헌신예배가 있는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어 사랑의교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담임목사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분은 12년 동안 중국선교사로 사역하신 중에 하나님의 뜻이 계셔서 2014.11.16 사랑의교회 공동의회에서 출석 회원(세례교인) 2/3의 지지를 받아 청빙 담임목사로 선출되셨으며 동년 12.21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헌신예배를 놓고 신년부터 새벽기도 때마다 기도하였습니다. 우선 헌신예배 순서 초안을 마련하여 13부 각 찬양대 지휘자와 대장이 모여 협의하여 연합찬양대 예배찬양을 내 평생 주 만 섬기리”(Don Besic 작곡)로 준비하였습니다.

돈 베직미국 뉴욕주 페어포트 페리톤 장로교회 음악감독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공립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가 작곡한 성가곡은 어렵지 않으면서도 은혜가 넘치며 따스한 선율과 풍부한 화성으로 수 많은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400곡 이상의 성가원곡 작곡과 편곡을 통하여 그의 작품은 1,500만부 이상 팔렸습니다.

그의 대표 성가로는 이 믿음 더욱 굳세라, 헌신의 노래, 주의 빛 안에 살면이 있습니다.

 

내 평생 주 만 섬기리A(125마디), B(2665마디), C(66114마디)로 구성된 114마디의 2/2박자 사장조의 곡으로 플릇과 같이 찬양하게 되어 있어서 지인을 통하여 김보라 자매를 유급으로 섭외하여 같이 찬양하였습니다.

A부분(125마디)은 전주 9마디가 주선율을 플릇이 물 흐르듯이 나가고 그 밑을 피아노가 반주하는 이중주로 나간 후 여성 제창의 찬양이 이어집니다.

 

내 평생에 주님과 걸으리 끝날까지 인도하시는 주님

날마다 내 손 잡아주시니 내 평생 주 따르리

 

이어서 B부분(2665마디)이 다시 플릇과 피아노 이중주의 아름다운 간주가 8마디 진행된 후 남성과 여성이 주고받는 형식으로 찬양하다가 합창이 이어집니다.

 

내 평생에 기도하리 우리 기도 들어주시는 주님

날마다 날 위로하니 내 평생 주 섬기리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영혼 주 찬양하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평생 주 섬기리

 

이어서 C부분(66114마디)이 플릇과 피아노 이중주의 아름다운 간주가 8마디 진행된 후 반음 올린 내림가장조로 바꾸어 이렇게 노래합니다.

 

내 평생에 주를 찬송하리 우리 찬송 받아 주시는 주님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하니 내 평생 주 섬기리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영혼 주 찬양하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평생 주만 섬기리

내 평생에 주만 섬기리 언제나

 

이 헌신의 찬양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경쾌하나 믿음의 확신에 찬 기쁨이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봉헌찬송4/4박자의 내림가장조 52마디로 작곡된 나 주 위해 살리라”(김두완 작곡)를 할렐루야찬양대 오경태 집사님이 독창으로 암보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오 거룩하신 주님

그 상하신 몸 멸시와 욕 가시관 쓰셨네

 

주님이 당하신 고난 이 죄인을 위함이니

범죄한 날 위해 주 욕을 보셨네

 

나 무엇으로서 그 은혜 보답하리까

무한하신 주의 사랑 고맙고도 크도다

 

내 평생 사는 동안은 주 위해 살리라

주님의 뜻대로 나 평생 살리라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흐름과 간절함이 심령을 흔들어 놓는 찬양곡입니다.

 

헌신의 서약은 전체 찬양대원들이 일어나서 오른 손을 들고서담임목사님의 질문에 답하였습니다.

 

(담임목사)/ 여러분은 인간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영혼의 노래를 부르도록 음악의 성직자로 주님 앞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받은바 재능을 주님께 바치기로 원합니까?

(찬양대)/

(담임목사)/ 예수님께서는 예배자들을 향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찬송할 때 하나님을 만나 뵈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믿으시고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열겠습니까?

(찬양대)/

(담임목사)/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받은바 재능의 귀천을 보시지 않으시고 오직 그 사용함을 보십니다. 여러분은 그 재능을 잘 관리하고 부족한 점을 보충하여 더욱 향상시키도록 구하며 노력하겠습니까?

(찬양대)/

(담임목사)/ 여러분은 죄악이 가득한 복잡한 현대사회의 한 복판에서도 여러분에게 주어진 매일 매일의 요구를 느끼며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역군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먼저 자신의 삶을 산 제물로 바치는 충성된 종이 되겠습니까 ?

(찬양대)/

 

이어서 헌신의 구체적 실천 다짐으로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금년을 봉사하겠습니다.

첫째, 연습시간 10분전에 참석하겠습니다.

둘째, 주일마다 찬양대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셋째, 공예배에 힘써서 참석하겠습니다.

넷째, 찬양대를 위하여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매우 엄숙한 시간이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은 이러한 찬양대원을 위하여 강단에서 기도하여 주셨습니다.

 

찬양대원 전체가 헌신의 시() 낭송도 하였습니다.

 

나 오로지 날 바쳤으니 내 님은 나의 것

나는 내 님의 것 이렇듯 바꿈질 하였노라

 

상냥하신 사냥꾼이 나를 쏘아 넘어뜨려

기진한 내 영혼이 그의 팔에 안겼을 때

 

새로운 삶을 얻어 이렇듯 바꿈질 하였나니

내 님은 나의 것 나는 내 님의 것

 

사랑으로 독을 먹인 화살로 나를 찔러

내 영혼은 그 내신님과 하나가 되어 버렸으니

다신 어느 사랑도 원치 않노라

 

내 하나님께 날 바쳤으매 내 님은 나의 것

나는 내 님의 것

 

찬양의 봉헌 시간은 독창 거룩한 성”(S.Adams 작곡)을 오찬영 사모가 암보하여 찬양하였으며 이어서 합창으로 하늘의 주”(L.F.Rossi 작곡 18101885/이태리 작곡가, 밀라노음악원장 등 여러 음악학교 교장 지냄)를 찬송하는 중에 이중창은 소프라노에 김진순 집사와 베이스에 도의진 집사가 맡아 찬양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23(노의용 작곡)을 박동일 호산나찬양대 지휘자가 암보하여 독창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끝으로 찬양대 전원이 앞에 나와 특송으로 나 맡은 본분은”(595)을 불러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 "내 평생 주만 섬기리" 악보

 

▶ 유튜브 검색창에 "내 평생 주만 섬기리"를 치거나, 로마연합교회/ www.youtube.com/watch?v=M7Y87ceC-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