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荒嶺山 428m)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연산동, 남구 대연동, 부산진구 전포동에 걸쳐있는 산이다. 부산의 전형적인 도심의 산으로 금련산맥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인근주민들 조기등산지로, 아베크족의 데이트코스로 각광을 받아왔던 동편은 남구에 접하고 서편은 부산진구에 접하고 있다. 북서쪽 산기슭에는 양정동, 중앙에 전포동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산기슭에 부산시민의 휴식처, 청소년의 수련장이 개장되어 있다. 황령산과 금련산은 망미 연산 양정 전포 대연동 등에서 오를 수 있다. 코스 선택은 교통편을 고려해 편리한 곳으로 결정하면 된다.
숲길 걷기 좋아하는 등산객들에겐 숲과 바람과 하늘을 내어주고,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겐 황홀한 빛의 세계를 선사해 주는 곳이다.
▶산행코스 : 전포동(성북초)→전포돌산공원→문현공동묘지→금련암→옥세정약수→송신탑→전망쉼터(봉수대)→황령산→금련산→마하사/2020. 3.24, 6km(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