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100대명산 도전&완등

속리산, 대야산, 구병산 산행(속리산국립공원)

산애고 2021. 1. 4. 17:14

속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6번째(1970.3.24)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면적 275㎢이며 충북과 경북에 걸쳐있다.

예로부터 제2 금강 도는 소금강이라 불릴만큼 빼어난 풍경을 지니고 있다.

백두대간의 장엄한 산줄기, 암봉, 암릉이 남쪽 천왕봉(1,058m)을 중심으로 비로봉, 문장대, 관음봉 등 8개 봉우리가 있으며 사계절 특징이 뚜렸하다.

화양동계곡, 선유동계곡 등과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등 1,055종의 식물과 까막딱다구리(천연기념물 제242호),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호) 등 1,8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의 보고이다.

 

속리산(俗離山 1,058.4m)은 충북 보은군·괴산군과 경북 상주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한국의 8경 가운데 하나로 소금강산·구봉산·광명산 등으로도 불린다. 비교적 산세가 험하며 웅장하다.

주봉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관음봉 · 비로봉 · 경업대 · 문장대 · 입석대 등 해발 1,000m 내외의 산봉우리들이 있다. 그 중 문장대는 속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경승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행코스 : 화북탐방센터→문장대→천왕봉→법주사→주차장/2018. 3.10, 15km(6:50 소요)

 

경북 상주 화북에서 바라본 속리산
문장대 올라가다 바라본 암릉
문장대
문장대 바위 위에서

 

문장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눈 속에서 점심 드는 풍경
천왕봉 가다 바라본 능선
고릴라 바위
신선대 표지석
천왕봉 표지석

 

대야산(大耶山 931m)은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산으로,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경계에 있다. 문경팔경 중 으뜸인 용추폭포는 2단 폭포로, 다른 폭포처럼 물이 높은 위치에서 시원스레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위쪽에 하트 모양의 깊게 파인 소()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용추폭포 위의 넓은 암반을 지나 대야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20분 정도 오르면, 밤에 계곡의 맑은 물에 비친 달을 볼 수 있다는 월영대(月影臺)가 있다.

산행코스 : 휴양림입구→용추폭포주차장→용추폭포→월영대→대야산→물한주차장/2018. 6. 2, 10km(5:10 소요)

 

대야산 용추폭포
용추계곡
대야산 암릉
암릉에서
대야산정상

구병산(九屛山 876m)은 충북 보은군 마로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속리산 국립공원의 남쪽에 위치하면서 국도 변 가까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주능선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지면서 마치 병풍을 두른 듯 아홉 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으므로 구병산 또는 구봉산(九峰山)이라고도 불린다.

산행코스 : 적막리주차장→신선대→구병산→위성기지국→적막리주차장/2018. 7. 7, 8.5km(5:30 소요)

 

구병산 올라가다 암봉에서
얏호!
857봉
구병산 암릉
구병산 정상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