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 6(화) 07:00 송천동 다오라교회 앞에서 정 장로님을 태우고 운전하여 완주IC를 거쳐 산청IC로 빠져나와 산청에서 진주로 이어지는 3번 국도를 약 5km 달려 성심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니 그곳 직원이 다른 곳으로 이동 주차하여 달라하여 천변 도로가에 옮겼습니다. 08:30 지리산둘레길 이정표에서 각자 기념사진을 찍고서 남강을 따라 천변을 걸었습니다. 도로는 좁아져 임도로 이어졌고 개울을 건너는 나무다리가 나타났으며 이정표는 어천마을을 경유하여 가는 것(3.5km)과 바로 임도 따라 바람재를 통과(0.9km)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우리는 바람재로 곧장 직진하였습니다. 오르막 콘크리트 임도는 호흡을 거칠게 하였으나 길 바닥에 알밤들이 간간이 떨어져 있어 부지런히 주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