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살고 있는 사회를 ‘세상(世上)’이라 말합니다. 성경은 세상을 두 가지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宇宙)”를 의미합니다. 우주를 가리키는 “코스모스”라는 말 속에는 질서와 조화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지혜로 만드시고 그 능력으로 움직이며 유지하시는 우주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셨습니다. 성경을 한 마디로 요약하는 구절이 될 수 있는 신약성경 요한복음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사람이 자신의 소유(所有)에 대하여 애착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땀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