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걷기 좋은 치유의 섬 승봉도(동영상 포함)

산애고 2025. 4. 7. 06:00

승봉도(昇鳳島)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에 위치한 면적 2.22, 해안선 길이 9.5km 섬으로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42km, 덕적도에서 남동쪽으로 14km 해상에 있다.

승봉도는 아득한 옛날에 신 씨와 황 씨가 고기를 잡던 중 풍랑을 만나 대피한 곳으로써, 며칠 동안 굶주린 시장기를 달래기 위하여 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경관도 좋고 산세도 괜찮아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라 판단되어 정착하였다고 전해지는 섬이다. 이곳의 지형이 마치 봉황이 하늘을 올라가는 모양과 같다 하여 승봉이라 부른다고 한다.

승봉도는 인천과 가까운 거리로 힐링여행지로 최적의 섬이다. 해안산책로 주변으로 자생 해송림이 넓게 분포되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촛대바위와 남대문 바위 등을 만날 수 있어 가벼운 트래킹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섬 남쪽에 위치한 이일레해변은 백사장(길이 1.3km, 너비 40m)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낮아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위해 주로 찾는 해변이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09:00 배를 타면 첫 번째 들르는 섬(1:20 소요)이다.

대이작도를 거쳐 15:30 승봉도항에 도착하여 이일레해수욕장과 삼림욕장을 거쳐 부두치(파도가 많이 부딪힌다고 해서 부른 말) 해변 데크길, 신황정에 이르면 일출명소가 있다.

이어서 탐방로를 따라 내려오면 해안 데크길에 삼형제바위가 있고 그 끝에 촛대바위가 있다.

버끈내해변에 부채바위를 지나면 데크길 끝에 바위에 구멍이 뻥 뚫린 남대문바위 또는 코끼리바위가 있다.

코스 : 승봉도항~이일레해수욕장삼림욕장부두치해변데크길신황정~삼형제바위~촛대바위~버끈내해변~부채바위~남대문바위~바다풍경펜션/2025.03.24. 7km(2:20)

 

승봉도 항에서
관광 안내도
이일레해수욕장
해수욕장 풍경
삼림욕장 가는 데크길
삼림욕장 숲길
부두치해안산책로 입구
쉼터 전망대
데크길
둘레길 삼거리
포토존
신황정
일출명소
일출명소에서 내려다 본 목섬과 해안산책로
이정표
삼형제 바위와 데크길
삼형제 바위
촛대바위
승봉도 농경지
둘레길 까페
쉼터 정자
버끈내해변
부채바위
데크길
남대문바위(코끼리바위)
데크길과 부채바위
바다풍경펜션에서
승봉도항 가는 길

 

▶ 승봉도둘레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