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따라 축령산 산행을 하려고 하였으나 여러 사정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혼자서 산행하는 계획을 여러 번 가지다가 오늘 축령산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양주시 마석역 앞 버스승강장에서 전광판을 보아도 축령산휴양림 가는 30-4번 버스는 뜨지 않아서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남양주 곳곳에 아파트와 공장이 들어서서 1980년대 진접에 거주할 때 거쳐 갔던 모습이 몰라보게 변해버렸습니다.
축령산자연휴양림 매표소 앞에 도착하여 12,400원 요금을 지불하고서 택시에서 내렸습니다.
11:45 산행을 시작하여 오르막 경사 길을 따라 제1주차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주차장에는 평일임에도 수많은 차가 주차하여 있는 것으로 보아 많은 탐방객이 곳곳에 휴양하는 것으로 짐작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설치 운영하는 이곳 휴양림은 잣나무가 울창하였습니다.
아름드리 거목의 잣나무 밑에는 평상과 탁자가 있어 식사하며 담소하기 참 좋은 장소라 생각되었습니다.
계곡은 바위도 많고 물도 많아 자연을 만끽하기 좋았습니다.
잣나무 숲과 연결하여 칠엽수(마로니에) 숲이 울창하게 있는 것으로 보아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조림을 하여 숲을 이룬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수리바위를 지나 남이바위를 찍고 13:55 축령산 정상(886m)에 올라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하였습니다.
표지석 옆에는 돌탑도 있고 국기게양대도 설치하여 놓았습니다.
산 밑에는 아침고요수목원이 손에 잡힐 듯 보였습니다.
이제 절골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울창한 숲과 계곡의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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