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절벽따라 난 남지개비리길(동영상 포함)

남지개비리길은 경남 창녕군 남지읍 신전리 영아지마을 장아지나루에서 남지읍 용산리(남지수변공원)에 이르는 낙동강 절벽(비리) 둘레길로 영아지마을 황씨 개(누렁이)가 다니던 길이다.

이 길은 소금과 젓갈을 등에 지고 다니던 등짐장사와 인근 지역민들의 생활길로 애용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고지도와 일제강점기 지형도에도 옛길의 경로가 기록되어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벼랑길에서 조망되는 낙동강의 경관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명승지이다.

개비리 주변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이 육지에서 첫 승리를 거둔 기음강전투의

역사적 현장이며 한국전쟁의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창녕 남지철교(국가등록문화재)와 함께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탐방한 날 능수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아쉬움이 많았으나 낙동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노란 유채꽃밭의 아름다운 속에 풍덩 빠져들기도 하였다.

▶ 코스 : 영아지쉼터(정자)→야생화쉼터→죽림쉼터→옹달샘쉼터→홍의장군 붉은 돌 신발→남지구수변억새전망대/2024.4.4, 5km(2:00 소요)

 

영아지마을 표지석

안내판

쉼터

낙동강 전망대

남지개비리길에서

개비리길과 절벽

개복숭아꽃 만발한 개비리길

야생화쉼터

낙동강변의 대숲길에서

대숲길 동천교에서

대숲길 금천교

옥관자바위

붉은 돌신발

연자맷돌과 디딜방아

능수벚꽃길

능소벚꽃

남지개비리길 안내판에서

남지수변억새전망대

남지유채밭

유채꽃 만발한 유채밭

유채꽃밭에서

튜립과 탐방객들

조팝나무꽃에서

노란 튜립과 노란 유채밭

관광열차

유채밭

유채밭 풍경

 

▶ 남지개비리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