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신안 기점소악도 섬티아고순례길 탐방(동영상 첨부)

산애고 2024. 3. 12. 06:00

섬티아고는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에 소재한 기점소악도(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를 일컫는 말이다.

순례자의 섬, 기점소악도에 속하는 신안 증도면은 주민 90% 이상이 기독교인이다. 이는 일 년에 아홉 켤레 고무신이 닳아질 정도로 섬을 돌아다니며 전도한 한국교회 역사상 첫 여성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12사도의 순례길은 문준경 전도사가 걸었던 섬과 섬 사이의 노두길이 모티브가 되어 조성되었다. 12사도 이름으로 지어진 기도처는 12개의 작은 건축미술 작품이 있는 곳으로 섬과 섬 사이를 잇는 노두길’(돌로 만든 징검다리로 지금은 콘크리트 포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하루 두 번씩 이 노두길이 사라졌다 생겼다 하므로 물때를 맞추어야 섬 사이를 왕래할 수 있다. 1번 작품(베드로 기도처/건강의 집)부터 12(가롯 유다 기도처/지혜의 집)까지 12km(3시간 정도)를 걸어야한다.

게스트하우스(소기점도), 식당겸 쉼터(소악도 소악교회/문준경 전도사가 세운 증도면의 11교회 중 마지막 교회)가 있으며 신안 압해도 송공항에서 배를 타고 소악도선착장 또는 대기점도선착장에서 내려 걸을 수 있다.

넓은 갯벌과 낮은 언덕, 야산으로 이루어진 섬4개가 노두길로, 1개는 모래밭으로 연결되어 바닷물이 가득차면 수평선이 되었다가 물이 빠지면 지평선이 된다.

12개의 기도처는 가장 작은 공간으로 누구나 들러서 기도, 묵상, , 명상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점소악도는 유네스코생물권보존지역(2009, 2016)으로 지정되었다.

송공항에서 기점소악도가는 배(06:50, 09:30, 12:50, 15:30/4)와 돌아오는 배(08:25, 11:05, 14:25, 17:05/4)편이 있다.

▶ 코스 : 대기점도선착장→베드로기도처(건강의집) →안드레기도처(생각하는 집) →야고보기도처 (그리움의 집)→요한기도처(생명평화의 집) →빌립기도처(행복의 집) →바돌로매(감사의 집) →도마기도처(인연의 집) →마태기도처(기쁨의 집) →작은 야고보(소원의 집) →유다기도처(칭찬의 집) →시몬기도처(사랑의 집) →가롯유다기도처(지혜의 집) →소악도선착장/2024.3.4, 12km(3:00 소요)

 

배 시간표
안내팜플릿

 

아침해가 흐린 날씨를 쫓아내는 풍경
안내판
첫 번째 집
순례 시작의 종을 울리다
이정표
두 번째 집
세 번째 집
네 번쩨 집
요한의 기도처에서 무릎을 꿇다
다섯 번째
빌립 기도처 내부
여섯 번째 집
소기점도 순례길에서
일곱 번째 집
순례길 풍경
소기점도 게스트하우스 앞 안내판
포토존
소기점도와 소악도 중간 노두길 위의 여덟 번째 집
마태 기도처 내부
소악도 소악교회
소악도교회 12사도 이름 앞 종을 치다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소악교회 정원의 사도들에 대한 성경 구절
아홉 번째 집 가는 순례길에서
아홉 번째 집
열 번째 집
열한 번째 집
열한 번째 집 벤치에 앉아서
열두 번째 집
가롯 유다 기도처에서 순례길 마침의 종을 울리다
예수님과 12제자(해변가 콘크리트 벽)
쉬랑께(소악도선착장 가는 길 까페 안내)
소악도선착장 가는 길의 포토존에서
유네스코 등재 안내판에서(소악도선착장)

▶ 12사도 순례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