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낭만과 추억의 명소 두물머리

산애고 2024. 2. 21. 06:00

두물머리(兩水里)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곳으로 양수리의 우리말이다.

양수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해 한강을 이루는 곳이다. 북한강은 금강산(金剛山)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흐르면서 강원도 철원에서 금성천을 합한다. 이후 화천군 화천읍을 지나 남쪽으로 흐르다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남한강은 강원도 삼척시 대덕산(大德山)에서 발원해 영월에서 평창강을 합하고, 충청북도 단양을 지나 서쪽으로 흘러 달천을 합친 후, 충주를 거쳐 경기도로 들어간다. 이후 섬강과 청미천(淸渼川)을 합치고, 북서로 흘러 여주를 관류하면서 양화천(楊花川)과 복하천(福河川)을 합한다. 양평에서는 흑천과 만난 후, 서쪽으로 흘러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한다.

과거 양수리 나루터는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던 강원도 정선과 단양,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다. 그러나 1973년 팔당 댐이 완공되면서 육로가 신설되고, 양수리 일대는 그린벨트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어로행위와 선박의 건조가 금지되면서 양수리는 나루터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양수리의 400년 된 장대한 느티나무와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은 자연의 운치를 더한다. 최근에는 양수리가 영화, 드라마, CF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북한강을 경계로 남양주시 조안면과 양평군 양서면으로 갈라진다. 옛 북한강철교가 자전거길과 사람이 걷는 길이 되었다. 강물에 반사된 주변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걸어 생태공원과 수변로길을 걸어 두물머리 아름다운 석양풍경을 감상하고 두물머리나루터, 관광안내소, 세미원을 거쳐 양수역으로 가서 전철타고 옥수역에서 환승하여 남부터미널 시외버스로 귀가하는 머릿속엔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저녁 노을 풍경이 맴 돌았다.

코스 : 북한강철교입구(까페)북한강철교생태공원수변로두물머리두물머리나루터관광안내소세미원양수역/2024. 2. 1, 8km(3:00 소요)

 

물의정원에서 두물머리 가는 북한강철교 입구 까페
북한강 철교 입구에서
북한강철교에서 바라본 전철교의 수면에 비친 풍경
북한강철교에서 바라본 양수대교와 양수리 풍경
옛 북한강철교의 변신(자전거 길과 도보길)
자전거 타는 사람들
양수리 북한강철교의 포토존
안내판
생태공원
생태공원에서 바라본 북한강철교
두물머리 가는 수변로
생태공원
양수대교와 석양
이정표
수변데크길
두물머리 가는 메타세쿼이아 길
안내판
두물머리 광장
석양의 두물머리
두물경에서
두물경에서
두물머리 앞 족자도 풍경
산책길
두물머리 나루터
두물머리나루터에서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안내석
두물머리 풍경
포토존에서(지인)
두물머리 포토존에서
나룻배
두물머리 느티나무
두물머리 포토존
석양의 두물머리
두물머리 연못에서 먹이찾는 철새들
남한강 풍경
두물머리 연못 포토존
건강 체크틀
세미원 안내판
세미원 입구
강변 산책길
양수리 풍경
양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