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숨결을 찾아서(주여 나의 기도를 들으사/워렌)

 

2015년 11월8일 주일 11시 예배 할렐루야찬양대 예배 찬양은 기독교음악사에서 출판한 명성가 2권 P.450에 있는 J.C.Warren 작곡의 「주여 나의 기도를 들으사」입니다.

이곡은 4/6박자 내림사장조로 A(1～32마디)와 B(33～65마디)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A(1～32마디)부분은 솔로 부분 a(1～20마디)와 합창 부분 b(21～32마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1～20마디)부분 솔로(도의진 집사)가 은혜의 단비를 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은혜의 단비 내리는 소리

나의 귀에 들려 오네

주여 갈한 나의 영에

은혜의 단비 내리소서

내 게도 내 게도 주의 단비 내리소서

 

b(21～32마디)부분 합창은 먼저 베이스가 빠진 가운데 여성 3부와 같은 분위기의 무반주 합창이 4마디 이어 집니다.

 

자비로운 내 아버지시여

이 죄인 기억 하소서

 

이어서 합창은 이렇게 찬양합니다.

 

주의 빛을 비추사 주 안에 살게 하소서

내 게도 내 게도 은혜의 빛을 주소서

 

이어서 B(33～65마디)부분도 A와 거의 비슷한 선율로 반복하여 솔로 부분 a(33～48마디)와 합창 부분 b(49～65마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33～48마디)부분 솔로가 이렇게 노래합니다.

 

주의 사랑 그 영원하신 주의 피

참 귀하다

주의 은혜 그 강한 사랑

나를 잡아 주시네 내 게도 내 게도

주의 사랑 넘치네

 

b(49～65마디)부분 합창은 2마디 간주 후에 이렇게 찬양합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사 주께 매어 주소서

생명 샘이 넘쳐나게 복 주소서

오 주여 내 게도 내 게도

크신 복을 내리소서 내 게도

 

이 곡은 조용하면서도 간절함이 배여 있는 찬양입니다.

솔로와 3부 무반주 합창 그리고 4부 합창은 우리의 영혼의 깊은 곳을 흔들어 한 덩어리가 되어 주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현대인의 무한한 자기표현은 너무 자유분방하여 사사기에 나오는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듯 보입니다. 경건하고 엄숙하며 한 편의 기도와 같은 맑고 순수한 고전적인 찬양이 그리워집니다.

 

▶ "주여 나의 기도를 들으사" 악보/명성가 2집 P.450 기독교음악사 출판 성가집

 

▶ 찬양시청 : 새문안교회 예본찬양대 http://www.youtube.com/watch?v=mKzDJsETd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