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둘레길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국민관광지와 그 반대편 금강변의 둘레길로 이어진다. 전북 장수에서 발원해 흘러온 금강이 초강천과 합쳐지기 전에 영동의 양산면을 흐르며 빚어놓은 절경이 ‘양산팔경’이다. 그중 양산팔경으로 불리는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박정, 봉황대 등 5개 관광명소가 이 둘레길에 포함돼 있다.(양산면 일원에 있는 천년고찰 영국사, 비봉산, 자풍서당은 제외) 양산팔경 둘레길은 120분가량 소요되는 6㎞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로 뛰어난 자연 경관과 문화 유적지가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부하다. 그러나 이번 트래킹은 송호국민관광지 숲속에서 출발하여 봉곡교와 강선대를 거쳐 산행하여 얼마 전 새로 만든 출렁다리를 건너 송호국민관광지의 숲속으로 돌아오는 하프코스를 걷다.
금강변에 물고기들이 뛰어 오르는 풍경과 도도히 흘러가는 맑은 강물과 푸른 숲속의 강선대, 편한 숲길, 데크길, 출렁다리 건너며 바라보는 금강 풍경을 누리는 소확행의 기쁨을 맛보다.
※ 전주에서 자차로 이동(소요시간 90분)
▶코스 : 송호국민관광지→여의정→봉곡교→강선대→출렁다리→송호국민관광지/2022. 9.24, 4km(1:30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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