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동쪽해안에 있는 곶으로, 북쪽 서생포와 남쪽 신암리만 사이에 돌출된 부분이다.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절곶 등대가 있다. 간절곶이라는 이름은 먼 바다에서 간절곶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대나무로 된 긴 장대)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간절곶의 일출은 정동진보다는 5분, 호미곶 보다는 1분 빨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간절곶 표지석에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는 의미를 지닌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이 새겨져 있다.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우체통인 소망우체통이 설치되어 있는데, 우체통의 높이는 5m에 달하고 너비는 2.4m이다. 신라시대의 충신인 박제상 부인과 그의 딸을 추념하는 모녀상과 새천년을 기념하여 건립한 새천년 기념비, 울산큰애기 등이 있다.
※ 부산 신해운대역에서 광역전철로 서생역에서 하차 후 시내버스 715번 승차하여 15분쯤 가면 도착
▶ 코스 : 간절곶정류장→간절곶느린우체통→해안도로→간절곶등대→간절곶→우체통→해안전망대→포토존→울산큰애기→간절곶정류장/2022. 5.25, (2km 1:30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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