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단상

내가서는 방법

산애고 2022. 3. 2. 06:00

 

사람은 사회적(社會的) 존재입니다.

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서로 어울려 관계(關係)를 맺고 살아갑니다. 그 최초가 가정이고 더 나아가 교회이며, 학교이며, 직장이며, 군대 등 모든 사회가 됩니다.

그리고 사람은 그 사회에서 인정(認定)받고 싶어 합니다. 가까이는 부모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친구들과 이성들과 학우들과 직장 동료 등 주변의 모두로부터 말입니다.

또 관심(關心) 받고 싶어 합니다. 가까이는 부모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친구들과 이성들과 학우들과 직장 동료 등 주변의 모두로부터 말입니다.

또 긍정(肯定) 받고 싶어 합니다. 가까이는 부모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친구들과 이성들과 학우들과 직장 동료 등 주변의 모두로부터 말입니다.

또 칭찬(稱讚) 받고 싶어 합니다. 가까이는 부모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친구들과 이성들과 학우들과 직장 동료 등 주변의 모두로부터 말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양동이 이론이라고 부릅니다. , “모든 사람은 마음속에 커다란 양동이를 하나씩 가졌으며, 그 속에 물을 가득 채우고 싶어 한다.”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 양동이에 물이 많이 채워질 때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 양동이에 채울 수 있는 깨끗한 물은 네 종류로써 자신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인지의 물, 관심 받고 싶어 하는 물,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는 긍정의 물, 칭찬받고 싶은 물이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물을 채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할수록 다른 이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양동이를 채우는데 필사적인 이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왜 나를 인정하지 않는 거지?’ ‘왜 칭찬하지 않는 거지?’하면서 분노를 품고 있어 쉽게 다가갈 수 없게 만든다고 합니다.

정신 의학자 에릭 번 박사는 물을 원한다면 먼저 상대방의 양동이를 채워라.”라고 말합니다.

먼저 인정해주고 관심을 보이며, 언제나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하고 칭찬한다면 상대의 양동이에 가득 담긴 물이 흘러넘쳐 내 양동이를 채워준다고 합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에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7:12)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신약성경에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2:3)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사회는 남을 짓밟아야 자신이 올라갑니다. 자신 앞에는 자신보다 잘나고 똑똑하면 흠을 잡고 약점을 찾아 끌어내리고 짓밟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기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의 기준(基準)입니다.

성경은 남을 먼저 대접하면 자신도 대접을 받는다고 합니다.

내가 먼저고 다른 사람이 다음 차례가 아닌, 다른 사람이 먼저가 될 때 다른 사람을 통해 내가 세워지는 것이 진정한 내가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내가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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